Hetzer 38(t) early type German
2007-04-24, HIT: 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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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재
안녕하십니까. 황인재 라고 합니다. 어줍잖은 실력으로 몇번 워크벤치에 올려보다가 이렇게 완성작을 한번 갤러리에 올려봅니다.
AFV 는 잘 만들지 않았는데, 정동현 님의 야크드 티이거를 보고 나도한번 AFV 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느낌을 받아 헤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일률적이라 다른각도의 사진 몇장 추가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부족한점이 보여도 끝까지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세한 제작기는 제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http://blog.naver.com/thinkij
인형은 전체적인 분위기등과 도색실력부족 으로 한마리만 올려주었습니다. 인형 분양해주시느라 수고해주신 박열균 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동현 님의 야크드 티이거 도색과정을 상당부분 참고하였고 감히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개인적인 욕구정도는 충족시켜줄놈이 나왔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헤쳐보다 베이스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인것 같습니다. 직접 각목을 잘라와서 붙여만든 베이스에.. 두번이나 다시 심어준 풀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 작대기! 로 만들어준 로드사인 및 포스터보드 입니다. 나치사상을 고양시키기 위해 길가에 세워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내보려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명패는 정동현 님의 작품을 참고하여, 제작비 때문에 발사판 대신 아이스크림 작대기로 만들어주고 글을 붓으로 써 주었습니다.
a browny lane - (가을빛 오솔길) 이라고 써 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추가 사진들 입니다. 나무는 미니 네이쳐 사의 늦가을 낙엽 시트지를 이용하였는데.. 해당 사이트의 방법을 보고 따라했다가 마음에 들지않아 모조리 뜯어발긴후 다시 작업해 주었습니다.
나무는 직접 나뭇가지를 주서모아서 마디마디를 원하는 모양을 잡아주고 연결하여 만들었습니다.
솔 모형에서 나오는 체인셋을 로프 대신 묶어주었는데.. 재질이 쇠 인지라 직접 불에 달군 후 빨리 식히는 방법으로 진짜 녹이 슬게 하는 꽁수를 부렸습니다.
다른 장구류 접사 사진입니다. 민망 하네요. 위장망은 녹차잎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기르는데 털이 날라와서 붙는것이 장난 아닙니다.
자세한 나무 제작기는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베이스의 지면은 녹차잎과 담뱃잎 그리고 자스민찻잎을 섞어서 만들어 주었는데 각각 특징이 있는지라 잘만 이용해 준다면 고급 지면처리용품 못지않은 효과를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업 내내 자스민찻잎의 은은한 향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헤쳐만 따로골라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이 AFV 는 도색까지 완료한걸로 따진다면 저의 두번째인 밀리터리 인지라, 부족한면이 많습니다.
저 측면에 붙은 예비휠은 석고틀에 순접을 조금씩 부어굳힌 순접 덩어리 입니다. 휠 부품을 하나 구하지 못해 순접으로 부품을 복제하는 만행(?) 을 저질렀습니다.
다시 추가한 사진입니다. 새로 카메라를 빌려서 찍었는데 그래도 찍힌 사진들중엔 가장 나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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