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헤치를 참고할 사진이 사막색으로 된것 밖에 구하지 못해 꽤 난감했다는...없는 부분을 자작하며 만들었는데 뭐 비스무리하게 나온것 같습니다..ㅎ
왠지 워리어를 만드시는 분들은 이 버전말고 이라크 버전을 많이 하셔서 저는 개성있게(?) 이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
측면부 사진~
처음으로 만들어본 위장망인데 성공해서 기분 좋습니다^^..꽤 분위기가 나옵니다 ㅋ...예전에 MMZ에서 보고 따라해 본건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
차체 후면부 오른쪽에 단풍나무가 있다는 설정하에 낙엽이 바람에 날려 사선 방향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독일 주둔 영국군 차량이라 뒤에 경고문이 독일어로 적어 졌더군요..Achtung(주의,경계) 이단어 밖에 모르겠다는...-_-...뭘 배웠어야지..ㅠ
실차 사진을 보며 최종적으로 페인트가 벗겨진 은색을 세필로 그려 벗겨진 표현을 하였습니다^^
만들면서 가장....서러웠던....신형 아카데미 워리어 2003 이라크 버전에는 사진상의 공구상자가 기본으로 들어 있지만...제가 만든 것은 구형 워리어 제품이라 공구상자가 없어 플라판과 구리선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ㅠ
포탑 부분도 볼거리가 많게(?) 만들었습니다...망원경에 끈을 달아 올려주고 미군 철모의 귀덮개를 잘라내고 위장을 영국군 DPM을 그려서 영국군 철모를 만들어 주었습니다..포탑 헤치의 안쪽 부분의 패드도 플라판으로 만들어주고~...SA80총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다음에 자작 할까나...
가동되게 만들었던 부분들을 다 열고 찍어 보았습니다...내부 재현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죠..내부가 휑~ 하다는...-_-
워리어의 주무장은 라덴 30mm기관포로 개발 당시 러시아의 BMP-1장갑차에 영향을 받아 BMP-1장갑차의 전면 장갑을 뚫을 수 있도록 30mm의 기관포가 채택되었습니다
대공 사격 준비(?) 중인 워리어 장갑차
쇠줄이라고 해야 하나..아무튼 설명서에서는 55mm로 자르라고 하였는데 너무 짧아서 80mm정도로 잘라서 축 느러지게 해주었습니다..메탈릭 그레이를 칠해주고 레드 브라운으로 한번 워싱해주었습니다.
위장망 더미 만들면서 기왕 하는 김에 이것도 만들어 보자~해서 만든 포신 부분의 위장망입니다...실제 사진은 이라크에서의 것이나 제가 만든것과 같은 색의 차량에서도 볼수 있었습니다^^
기름 주입구 주변에 기름때가 낀 표현을 하고 싶었으니 유광 갈색 계열이 없어서 뭐 이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ㅠㅠ-_-
이제보니 영국군 수통을 너무 많이 집어 넣나....-_-....영국군을 물만 먹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