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기본 색칠한 단계에서 워싱을 한번 해주고 사람의 피부색 위주로 세부 색칠을 해주었습니다...고3때 이후로 처음 색칠하는 인형이라 예전에 즐겨 쓰던 기법을 다 잊어 먹어서 색칠하는데 힘들었습니다...일단 완성은 했는데..난 왜이리 인형 색칠을 못하는건지....OTL..아무튼 이스라엘 전차병들은 영국 육군으로 다시 태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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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다한 인형의 헤드셋에 마이크를 만들어 달아주기 위해 핀바이스와 에나멜선(=가는 구리선)을 준비했습니다^^...에나멜선은 디테일업의 필수 용품이니 한번 사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전선의 표현이나 손잡이 만들기 등등...가까운 문방구에서 사실수 있습니다...가격은 200원 정도~(예전에 쓰던 3년된 핀바이스가 고장나서..결국 새로 사버린...)
0.5mm 핀바이스를 이용해 헤드셋의 마이크가 들어갈 부분을 구멍을 뚫어준 다음 에나멜선을 구부려 마이크의 앞부분을 만든후 잘라내고 구부려 순간 접착제를 이용해 붙여주면 됩니다.
장갑차 승무원중 조종수는 안에 차체 안에 탑승하기 때문에 위치를 잡아서 붙여준 다음 차체와 결합해 단단히 붙여주어야 합니다.(사진을 잘보면 아까 위에서 만든 마이크가 달린것을 볼수 있습니다^^..추가적으로 헤드셋의 전선을 풀먹인 검은 실로 표현해주었습니다)
조종수 때문에 미루어 왔던 차체 결합이 끝나고 드디어 결합된 상태에서 진행할수 있는 디테일 업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가장 먼저 차체 측면의 바스켓을 만들어 주기 위해 플라판을 재단한 것과 예전 워리어 MCV 장갑차를 만들고 남았던 메쉬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바스켓을 만들기에 앞서 실물 사진을 보면서 어떤 모양들이 있나 관찰해보았습니다.. 모양이 여러가지인것으로 보아 야전에서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다는것 같더군요...정확한 규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위 사진의 바스켓은 망사형식이 아닌 막힌 철판 형태였습니다.
여러 바스켓 형태중 가장 독특한 모양이라고 히야 하나...일부분이 잘린것 처럼 생겼더군요^^..그래서 이 바스켓의 형태가 가장 독특해 보이길래 이형태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바스켓 입니다.^^..
플라판을 파내어 메쉬를 붙여주었습니다...플라판으로 만들어서 어느정도 두꺼운것은 감소해야 겠네요.
처음으로 황동판을 이용해 전면부,후면부의 휀더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기존의 부품이 너무 두꺼워서...ㅎㅎ..자로 길이를 잰 다음 황동판을 잘라 주었습니다...모양이 간단하였기 때문에 처음 하는 저도 매우 쉬웠습니다~
황동판을 붙이기 전에 접착 부위를 칼로 흠집을 주어 순간 접착제가 잘 스며들게 하였습니다. 상부의 볼트등을 추가해 주고 휀더를 마구 구부리고 찌그러 트려 야지에서 구르다 온것 처럼 하였습니다 ㅋ..기존의 플라스틱 부품보다 더 리얼 합니다 ~ㅎ
후면부의 휀더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여 붙여준 상태입니다~
은근히 찾아보면 개조,자작할 부분이 많습니다...OTL...남은 제작과정중 가장 큰것이 전면부의 공구상자와 헤드라이트의 가드부분 황동판으로 자작,포신의 방수천..차체의 방수천,주조질감 표현 등등....아주 많네요....으~~ 사진과 내용은 언제나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cia210c 에서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