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184 Ferdinand
2007-08-31, HIT: 6192
김수현, GYU외 1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일섭
Sd.Kfz.184 Ferdinand (1/35 Dragon)
653구축전차대대 2중대 1소대 (1943.7.5 오전 Orel)
보병은 같이 행동한 292보병사단 소속정도...
키트는 프리미엄이 아닌 일반판입니다.(그래도 좋습니다)
도색은 콩코드 자료집에 나와있는 차량을 비슷하게 따라해봤고,
번호는 자료집과 다르게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쿠르스크전에서 파손된 차량은 아니더군요.
전차병은 예전에 도색했던 것 얼굴만 살짝 다시 칠해봤는데 변한 것이 없어보이네요. 보병은 드래곤 제품으로 Ukraine 1943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조없이(할 줄 몰라요) 두 녀석 골라서 올려봤습니다.
총기류 멜빵은 pass..
사실 조립은 2년전엔가 한 녀석인데 방치했다가 여기저기 부서지고 없어진 부품도 있어서 도색한 녀석입니다. 지면도 나중에 한번 만들어보자 생각들어서 처음 해본것인데 쉽진 않더군요. 쿠르스크의 여름이라기엔 너무 황량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면 생각을 하지 않았다가 만들어서 캐터필러와 지면이 좀 따로노는 감이 있습니다. 포신 고정랙도 부품 파손으로 자작해서 어쩔 수 없이 붙여버렸습니다. 작전 중이므로 틀린 부분이지요. 안테나도 조금 굵은 느낌입니다.
험브롤 도색 후 유화 워싱, 험브롤 하이라이팅, 치핑, 다시 유화 워싱, 그후 피그먼트 조금. 지면은 G-Coat로 풀은 모형용으로 적당히 심어주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엄청 더 심어줘야겠더군요.
키트에는 견인 와이어가 없습니다. 가지고 있던 포르쉐 티이거에서 유용했습니다.
키트의 데칼은 좀 별로입니다. 어떻게 마크소프터쓰면서 달래서 써봤는데 차량번호는 않되겠더군요. 마침 작업실(?) 형님이 프리미엄 키트를 사셔서 번호 하나 받아다가 214번으로 만들었습니다. 카르토 데칼이라 역시 잘 붙더군요.
추가공작은 보이지도 않는 곳입니다. 차체후부 증가 안테나마운트, 열려있는 헤치의 손잡이, 견인 와이어, 해머의 장착부, 마지막으로 헤드라이트의 전선...
653대대 214번으로 번호를 나름 정하고 데칼을 짜집기했는데 운좋게도 부대비표와 메칭이 되더군요. 이것도 나중에 자료찾다가 알게되었습니다. 틀렸으면 다시 했을지 모르겠네요.(색깔과 모양으로 중대,소대가 구분됩니다.)
이 녀석들 만들때 느낀 점이 철모가 좀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드래곤 다른 키트에서 그 나마 좋아보이는 것으로 했는데도 좀 어색해보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 녀석들 색칠할 때 눈동자 찍는다고 떤 기억이 새롭네요.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직 한참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흑백으로 올리는 것이 낳을 것 같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부족한 완성작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넘버링 데칼과 촬영해주신 형님 고맙습니다. 쿠르스크 2탄으로 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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