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25 pound Gun and Quad GunTractor
2007-09-04, HIT: 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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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진
지난번에 이어 다시 북아프리카 디오라마입니다. 특별히 북아프리카 배경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이 타미야 키트(무지 오래된 것임)가 워낙 만들기 불편하다고 아는분이 말씀하셔서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군복보다도 사람 근육 색칠하는게 꽤나 어렵더군요.
하지만 디오라마를 만들면서 느끼는 건데, 기계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진짜 디오라마의 참맛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들때는 무척 힘들지만 그만큼 완성하고나서의 만족감도 큽니다.
두꺼비 같이 생긴 포차나 벗고서 열심히 포탄을 나르는 병사들의 모습이 뭔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키트입니다만, 역시 별로 재주가 없어 디테일이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사진찍는게 저한테는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니, 앞으로는 밝은 환경에서 촬영해 봐야겠습니다.
이 웃통벗은 병사들이 사실 제대로 색칠하려면 꽤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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