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12.8Cm Sf. L/61 (Pz.Sf.V) "STURER EMIL"- Trumpeter
2007-10-09, HIT: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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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UD
스튜어트 에밀..뭐 옹고집쟁이 에밀이라고 한다고 하내요. 두대가 제작되었고 이렇게 포신에 동그란 하얀 마크가 킬마크랍니다. 자주포이니 꽤 많이 잡았나봅니다. 유디는 이런 스타일의 전차를 좋아합니다. 머더시리즈나..디커맥스 같은녀석들 ^^;; 이녀석은 옹고집쟁이니.. 하드한 하체 웨더링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먼지끄댕이 속의 그녀(?) 혹은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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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재현은 충실합니다. 자주포 시리즈의 특징이겠죠. 역시 드라이 브러싱위주로 처리하고 치핑은 제외 했습니다.
부분부분 녹표현도 좀 과도하게 해줬는데 사진상에는 잘 안나타나서 아쉽습니다. 먼지끄댕이를 상부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그려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내부가 저렇게 깨끗하니 좀 어색하군요.. 내부에 발자국이라도 좀 나들어줄걸 그랬습니다
정말이지 저렇게 쭈욱 뻗은 늘씬한 몸매는 아주 원츄스럽습니다.
하체는 초창기에 웨더링을 시작해서 베이비 파우더 + 아크릴 / 지코트 멀티파우더 + 에나멜 / 지코트 샌드+물 / 지코트 머드 +물 / 지코트 스노우 + 에나멜 등으로 여러번 작업하고 마지막으로 유화 로우 엄버로 필터링해서 색감 조절을 했습니다.
확실히 유디는 넓은면 처리가 부족하군요.. 스폰지를 좀 구해서 해봐야겠습니다. 면봉으론 영 자세가 -_-;;;
역시 장구류 부분도색은 패스 했고 내부도 드라이 브러싱으로만 처리 했습니다. 좀더 실력이 늘면 내부도 도색하겠죠.
궤도의 울퉁불퉁한 모습을 만드느라고 좀 고생했습니다만 효과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하드한 웨더링도 나름 잘된거 같아 다행입니다.
저 거대한 포에 맞으면 제아무리 강한 장갑이라도 아주 끝장일것만 같습니다.
적당히 보이는 녹표현과 하드 웨더링..먼지표현 이번 에밀은 먼지끄댕이 속의 그녀(?) 라는 표현이 어울릴듯합니다
1/72를 구입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1/35도 구입했습니다. 궤도가 길지 않아 쳐진 표현은 어려울듯하고 넓은 면이 많아 걱정입니다. 일단 저먼 그레이로 기본 도장만 해준 상태입니다. 1/72 에밀은 한대 더 구해서 두대로 비넷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언제 할진 아무도 모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