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작업...
2007-11-22, HIT: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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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거의 2년 동안 완성품이 없이 이거저거 만져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지난 5월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형 자작을 좀 하고 있는데 몇가지 올려 봅니다..
머리는 호넷이고 군화는 스페어 박스에서 적당한 놈을 복제 했습니다.
상의는 일반적인 m42년형 독일군 자켓이고
바지는 일부 친위대에 지급된 유보트 승무원용 가죽 바지 입니다..
실물자료를 구해서 나름대로 재봉선을 표현해 봤는데 어색해 보이네요.
모티브가 된 사진 입니다..하임달에서 나온책인데..
노르망디전선의 ss 12전차연대 입니다..캡션을 자세히 보시면 계급과 이름까지 나와있습니다.
여튼 이놈을 그대로 비넷으로 만들려고 작업 중입니다..
대략의 뼈대인데... 실제로 이건 만들다가 버렸지만..사진이 이거 밖에 없어서리
호넷제 민자 머리에다가 모자를 씌워 줍니다..사관용으로 지급된 모자인데 챙이 가죽이 아닌 천으로 된 사관용으로 지급된 놈을 표현한겁니다.장교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더군요
위의 비넷과는 별도로.. 워낙 게을러서 지난 2년동안 만들고 있는 디오라마 입니다..
사실 야크트 판터의 전차병을 만들다가 인형자작까지 하게 됐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동부전선에서 싸우던 뷔킹 사단의 일부가 45년 3월 하노버에서 신품 야크트판터를 수령하여 미군과 싸우다가 투항했다고 하더군요...
제목은 뭐.. 뷔킹스 라스트 어택 ..정도로...ㅎㅎㅎ
드래곤 젠투 시리즈 입니다..
만들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그리고 오류도 많고요.
해서 빈약한 몰드를 밀어내고 군장을 새로 만들어 줬습니다.
약간 볼륨이 과장 됐는데..도색하기는 편하겠죠..ㅎㅎㅎ
인형자작 전의 워밍업 정도로 만들어 봤습니다.
같은 맥락 입니다..
야삽에 수류탄을 넣은 경우를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로 드래곤 젠투 시리즈의 수통은 완전히 틀렸고 야삽 역시 오류가 있습니다.
이놈의 서스펜더는 가죽용이 아닌 캔버스로 된 놈을 재현 한겁니다..인형 자체에도 그리 몰드되어 있습니다..
원래 아프리카 전선용으로 제작된 것인데 대전 중반 이후 물자부족으로 친위대와 국방군에서 광범위하게 쓰였다고 하더군요..
역시 드래곤 인형의 판초우의 인데 나름대로 재봉선과 단추를 만들어 봤습니다..
문제의 전차병 입니다..
상하의 모두 유보트 승무원용 가죽 복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략 이정도의 필이 나옵니다...
별로 내용 없는 사진과 글 보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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