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ger Recharge -
정말 오랜만에 업로딩 하려니 쑥스럽네요..먼저 훌륭하게 사이트를 개편해 주신 홈지기님께 감사의 말씀을..더 더욱 발전하는 MMZ를 볼 때 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타이거 정비하는 장면을 디오라마로 꾸며 봤는데..사장님께서 집무실 확장 기념으로 제작 지시가 떨어진 것으로 제작 기간이 3개월(느릿느릿해서) 걸린 놈입니다. 타이거 전설 '오토 비트만'의 전차를 구현했는데 전차 정비하는 장면이 되겠습니다.(약간의 고증 무시) - -;;; 앞에서 부관과 작전을 구상하는 자가 바로 비트만 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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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는 아카 타이거 초기형 + 타미야 전차 정비병(엔진 포함) + 타미야 오토 비트만 별매품
입니다. 나무는 아파트 화단, 잡풀은 털실 풀어 헤친 거..생활 소품( - -:) 이용했습니다. 베이스는 액자에 MDF로 잡아 주고 안에 미술용 스펀지 깔고 석고 발라주었습니다.
타이거의 경우 보시면 아시겠지만 '까기' 연습용으로 헀던 거라 많이 어색합니다.
피그먼트 먹이구 유화로 워싱 한 5차례 해주었습니다. 마무리는 탑코트로..
피규어의 경우 참 깨끗합니다. (--:) 시간에 사장님 압박에 쫓겨 후다닥..하느라..
실물 보다 근데 너무 노랗게 나오네요. 사진 찍는게 넘 어렵습니다.
이 사진은 그래도 덜 노랗네요.
베이스 라벨의 경우 교O문고에서 천원짜리 동판에 역시 천원하는 레터링으로 새겼습니다.
저렴하게 라벨 작업 할 수 있는 꼼수입니다.^^
라벨 하구 안 하구 느낌의 차이가 화악 나더군요.
뒷태입니다. 배기구 그을음과 녹슨 표현 나름 만족합니다.
실제 나뭇 가지 주워다 활용하니 괜찮더군요. 으스러질까자 목공풀 먹인 물로 살살 발라줬습니다.
잡풀 만드는게 아직도 어렵습니다. 옥수수수염이 좋다고 하시는데 누가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
회사 분들이 그러더구요. 저 때 무슨 노트북이 있었냐고. - -;;;
즐거운 모형 생활 즐기시구요
다시 한 번 홈지기님께 감사의 인사 꾸벅 올리며 항상 발전하는 우리 MMZ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