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k 43 [AFV CLUB]
2007-12-23, HIT: 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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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웨더링 작업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
특히나 져먼그레이 단색인 경우는 다양한 색감의 느낌을 차분하게 주기위해 섬세한 붓칠을 요구한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전차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지만
대포란 녀석은 작은 덩어리가 복잡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욱 세심한 붓칠을 해야한다.
져먼그레이 (아크릴)로 밑색 도장 후,
다크옐로우, 번트엄버, 로우엄버, 번트신너,화이트, 블랙(에나멜, 유화)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물감을 흡수하는 아크릴 바탕 위에 에나멜로 웨더링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에나멜 신너로 표면을 살짝 적셔준 후에 에나멜, 유화물감을 칠해야만 한다.
이번 촬영에는 조명에 신경을 썼는데 보다시피 예전의 투박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햇빛은 차단하고 형광등을 킨 후, 2개의 3파장 스탠드 조명에 A4 용지를 씌워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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