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A2 Bradley w/ERA
2007-12-17, HIT: 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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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동
드래곤의 M2A2 ERA w/ERA 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지루한 작업들이 진행되어 왔는데, 실 작업일 12일만에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하루평균 3~4시간정도 작업한것 같습니다만, 막상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공들인 티가 전혀나지 않는것이 아쉽습니다.
키트의 부품은 기본적으로 크게 손대지 않는 선에서 Extratech의 에칭제 사이드스커트, Eduard와 Part의 에칭제 디테일업 세트를 써서 조금씩 손을 대 보았습니다. OVM의 고정구나 깨알같이 작은 부분들은 에칭사용을 생략하였습니다.
사이드스커트는 2중으로 구성되어 사이에 에칭제 스페이서를 넣게 되어있는데 스페이서의 크기가 작아서도 그렇고 결국 순접을 두껍게 발라 두겹인 흉내를 내었습니다. 왼쪽의 사이드 스커트쪽 발걸이는 에칭을 접어 입체적인 효과를 내주었습니다.
오른쪽의 사이드스커트에 발걸이는 오늘 작업한건데 저래서 티가 나긴 하겠나 싶어 발걸이를 휘지 않고 그냥 붙였더니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블라스트모델의 1/35 개조세트로 만든 브래들리와 디테일에서 조금 다른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더 고칠자신이 없어서 여기까지 작업했습니다.
인형은 프라이져의 72524 번 Tank Crew US Army 2000 이라는 제품에서 한명 스카우트 해왔습니다.
Part 제 에칭에만 포함되어 있는 후방의 공구상자는 원래 세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냥 넘기려구요 ㅎㅎ 실제 Part 제 에칭에서 쓴 부품은 후방공구상자와 뒷쪽 머드가드정도입니다. (과소비의 표준)
왼쪽은 같은 베이스의 키트인 M2A2 Bradley 2004 입니다. 2년여전에 설명서 그대로 만들어서 비교적 무관심 속에 방치되었더니 약간 색이 변했습니다.
뒷쪽 공구상자 뚜껑에 붙어있는 CIF (IFF)는 에듀어드의 제 에칭인데, 1/35는 안그러더니 1/72는 조각조각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이번 선거일이나 다음주 주말에 17세 이후로 16년만에 써보는 에어브러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부족한 작업물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완성해서 선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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