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gram 1/48 F-18C 입니다.
완성한지는 1년이 좀 넘었습니다.
하세가와 제품이 결정판인건 알고 있으나, 하세가와 6만원, 본 제품 2만원임을 감안하면 뭐, 선파기만 잘해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했건만 그 노고뿐만 아니라 킷 동체의 단차발생 건 및 부분적 디테일 부족등을 감안하면 4만원 차이는 합당한가 봅니다.
straight building 했으나, 패널라인 리엔그레이빙 만으로도 스트레이트 빌딩 수준을 넘어선 수고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 추가항목 : 하세가와 미사일 세트 중 2개를 데려오고, 별매데칼을 사용했습니다.
○ 도색 : 군제락카 -> 유화물감 변화주기 -> 에나멜 먹선넣기 -> 파스텔 웨더링 -> smp 반광탑코트 순
실외촬영 사진부터 나갑니다.

상면부

톱니모양 패널라인 다시 새겨넣기는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내가 이짓을 왜하나 싶은 생각이...)

수직미익 노랑데칼 베이스는 화이트를 깔고서 적용했어야 했습니다.
(검은색이 비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측면

꼬리날개 항법등 아래엔 쿠킹호일을 오려서 넣어줘서 좀 더 반짝거립니다.
이 각도가 가장 멋진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유화 웨더링을 적용하고, 해군 항공모함 함재기의 곰팡이 웨더링을 시도코자 했으나 생각보다 잘 표현되지 못했습니다. 습작으로 여기고 다음기회에 더 잘해볼랍니다.

배면 부.
스트레이크라고 하나요? 날개부와 동체측을 연결하는 동체접합선은 패널라인 인줄 알았으나,
메꾸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많은분들 얘기하듯 랜딩기어 부 볼륨은 매우 훌륭하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