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ju88A4
2008-01-26, HIT: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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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승
이번 콘테스트에 올리기 위해 하세가와제 He111과 아이디어사제 ju88을 두고 고민을 하다 그래도 스케일이 큰 ju88이 박력이 있을 것 같아 애써 사둔 하세가와제 he111은 재여 두고 아이디어 상자를 뜯었는데, 그게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Ju88에 대해 무지한 나로선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잘 몰랐지만 예전 암즈 앤 모델즈에 아온 드래곤 Ju88 제작 사진과 비교해 보니 조금 잘못 된 정도가 아니라 날개 상면의 패널라인이 완전 엉터리였다.
시작한 이상 별 수 없이 라인을 새로 파기 위해 기존의 라인을 퍼티로 메웠다.
퍼티가 마른 후 사포로 빡빡 문질러 주고 1000번 대 사포로 다시 다듬어 준후 드래곤제 사진을 바탕으로 라인을 다시 파줬다.
조종석도 엉터리인 건 마찬가지 다른분 들 제작 예를 보니 좌우가 완전히 바뀌어 있어 바닥을 그냥 뒤집어 주고 약간의 조종석 스런 손질만 해줬다.
그러나 가장 절망적인 건 캐노피가 2~3mm쯤 짧은 느낌이 든다는 것. 정확히 비교를 해본 건 아니지만 느낌이 너무 짤땅막하고 후부 총좌가 너무 불룩 튀어 나왔다. 그 때문인지 후방 총좌쪽 방탄판의 경사가 너무 가파라서 실루엣이 전혀 Ju88스럽지 않아 약간이나마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캐노피 후방의 모서리를 깍고 방탄판의 아래부분에 에폭시를 발라 경사진 것 처럼 보이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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