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zerKampwagen IV Ausf.C (Tristar)
2008-02-24, HIT: 2821
알폰스, 박지호외 3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장은석
트라이스타 4호 C형입니다.
난해한 조립성과 (드래곤에 비해) 깔끔하지 못한 사출기술로 인해 완성까지 상당히 애먹었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사의 열정이 가득해 보이는 명품이네요. ^^
개인적으로는 트라이스타 4호가 드래곤보다 더 멋진 프로포션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또 만든다해도 트라이스타를 만들거구요.
제작이야 뭐 제 실력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그냥 열심히 만들고 고답적인 방식으로 칠하고 워싱하고 그랬습니다. 단 어두운 컬러에 치핑이 잘 드러나지도 않는지라 크게 신경 안썼으며 아크릴 기본도색에 워싱을 여러차례 시도했습니다.
색감조절을 위해 Mig의 피그먼트를 적용했고 부분적인 금속질감은 8B연필을 이용하였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리뷰란에 이찬의님께서 트라이스타와 드래곤 4호 C형을 제작하셔서 비교하셨는데 존경스럽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참조되었습니다.
마킹은 프랑스 전선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전격전 초반기에 나온 나름 구식의 투박한 전차가 요즘 좋더군요.
포신이 드래곤보다 조금더 길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단포신 ^^
앞부분에 증가 장갑은 C형중 후기형에 장착되는것인데 원래는 초기형을 생각하다가 증가장갑을 적용했습니다. 이유는.... 단차때문입니다. 프라판으로 덧대거나 아예 저렇게 증가장갑을 해야만 하는 선택때문에였죠.
붉은색으로 도색한 명칭은 잘모르나 표시등? Refelector? 부분과 배기연통과 간섭이 생겨서 비스듬하게 접합이 됩니다. 설계오류인거 같네요.
끝입니다.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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