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Heavy Assault Gun Tortoise
2008-03-01, HIT: 3347
김유식, 박용호외 4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노영
Tortoise는 영국군이 WWII말기에 개발한 돌격 전차입니다.
독일의 지그프리트 라인을 돌파하기 위하여 개발한, 글자그대로 움직이는 벙커라고 해야겠죠.
아니, 영국판 Jagd Tiger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자매형 전차로서, 미국의 T-28이 있습니다.
좀더 실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여기로...--->http://enjoyjapan.naver.com/tbbs/read.php?board_id=pfree&nid=256860&st=writer_id&sw=cerberus72 /> 예전에 심심풀이로 인조이 재팬에 올렸던 제 게시물 입니다.
키트는 애큐리트아머 제품이고, 품질은....뭐,,,,레진위주의 멀티미디어 키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레진 키트랑 씨름하면서 인젝션 같은 입맛에 맞는 조립성을 요구할수는 없겠죠.
조립에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복잡하고 귀찮은 서스펜션 부분만 제외하고는...
정작 고생한 것은 키트 제작이 아니라, 사진 촬영이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어찌 그렇게 사진 촬영 실력도 출중하신지....T.T
막상 사진을 찍어 놓고 화면에 띄워보면 "이런~~된장~~!!"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몇번을 다시 찍어서 얻은 결과물들이 이 정도 입니다..
도색은 전체를 Black으로 밑칠후, 험브롤의 잡다한 Green을 음영을 살려서 뿌려주고, 유화 로우 엄버를 위주로 워싱했습니다...유화를 넓게 펴바르며 적당히 색감의 변화도 주고.
워싱이 완전히 마른후에 군데 군데 넓은 면에 유화를 이용하여 색감의 변화를 주고 (화이트나 올리브 그린, 옐로우 오커등), 드라이 브러싱으로 마무리.
글쎄요,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도색 방법이죠.
웨더링은 피그먼트를 이용했는데, 어째 지면과 전차가 따로 노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
지면은 G-코트를 이용했습니다.
기본 도색후 역시 피그먼트를 녹여서 군데 군데 발라줬습니다.
인형은 제가 애용하는 울트라 캐스트제.
인형 한마리는 드래곤 Firefly에 포함된 녀석에 머리만 교체했습니다.
모서리는 연필심으로 문질러서 벗겨짐 표현을 했습니다.
Wheel에는 오일 페인트를 이용하여 구리스가 삐져나온 표현을 해봤습니다.
차체 상판위의 Chipping 표현이 어째 신통치 않네요.
페인트를 문질러댄 느낌이 난다는.....ㅎ
귀찮아서 수정도 생략했습니다.
독특한 형태의 머즐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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