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델러 1/48 SB2C-4 헬다이버 입니다.
데칼작업 이후 마지막 완성단계에 이르러 마감재 뿌리다 실수로 인해 신너로 한꺼풀 벗기느라 고생을 좀 했던 작업이였습니다.
일부 없어진 부품은 플라판으로 자작을 했고 기본색이 맘에 안들어 전체도색을 대~여섯번은 뿌린 것 같네요.
이러다 보니 패널라인도 결국 페인트에 묻혀버려 다시 파 주게 되더군요.
제작해보니 아카데미 제품의 1/72스케일보다는 조금 모자란 느낌도 들지만 48스케일로 보면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제품임만은 틀림없는 것 같고
다만 후방 터렛 부분이며 케노피의 미성형 부분이나 동체와 맞지 않는 케노피 사이즈에 약간의 혼란스러움도 있더군요. 역시 대충 끝냈습니다.
먹선이며 웨더링은 유화를 이용했고 뽀사시한 느낌을 주고자 벗거진 표현은 생략을 했습니다.
데칼이 없는 상황에 작업이 곤란 했었는데 가지고 계신 킷트의 데칼을 포기하고 양도해 주신 김정철님과 김태성님의 도움으로 마무리를 해서 올립니다.
주말 편히 보내시고 즐감하시고 즐모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