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Anakin's POD Racer
2008-04-14, HIT: 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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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동
MMZ에 올려야 할지 SMZ에 올려야 할지 애매한 스타워즈의 POD레이서입니다. (SMZ에는 워크벤치가 없는것 같아서...) AMT/ERTL의 1/32 스케일 제품으로 1월달에 홍콩에 출장갔다가 UML에서 값싸게 팔길래 (우리돈 6천원정도) 싼맛에 사왔습니다. 몰랐는데 뒤늦게 취미가 97호에 제작기사가 있는것을 알았다.
차체에 소량의 퍼티작업이 필요한 것을 빼면 예상외로 상당히 정밀하고 잘 들어맞는 키트였다. 1/32 스케일이니 무척 큰것처럼 생각했는데, 비슷한 스케일의 전차나 1/32 현용항공기 키트의 사이즈를 생각하면 실차가 정말 아담할것 같다.
실제 비행기의 엔진을 개조해 만든듯한 포드레이서의 엔진인데, 보이는 자잘한 동력선들이 대부분 별도로 붙이게 되어있어서 사실 좀 지겹기까지했다. 가운데 보이는 보라색 투명부품은 취미가 기사에서 아쉽다고 하시던 부분인데, 내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봐줄만 한것 같다.
차체와 엔진을 연결하는 플라스틱 부분도 있긴 하지만, 취미가 기사를 보니 압축스프링을 사용한것에 착안해 나도 압축스프링을 써서 연결할 생각이다.
나름 멋진 박스아트. 영화의 한장면을 쓴것같은 느낌으로 도장은 좀 지저분한 웨더링이 따라야 할 것 같은데, 해본적이 없어서 긴장이 많이 된다.
앞에서 본 동체의 모습. 방풍고글을 쓰고 있는 아나킨의 느낌이 좀 덜 살아나는것 같기도 하지만 저만하면 나름대로 원작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본 동체의 모습. 색칠을 위해 시트와 아나킨은 접착하지 않았다. 앞쪽에 투명필름으로 방풍유리를 재현하게 되어있으나 좀 마땅치 않게 나왔다.
마치 한마리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차체의 하부부분. 부품끼리의 단차가 좀 있어서 퍼티로 수정하였는데, 생각보다 단차가 크지 않아서 퍼티를 많이 쓰지는 않았다.
차체 뒤쪽은 3개의 부품이 한군데에 모이게 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잘 맞지 않아서 퍼티로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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