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155MM 곡사포
2008-04-16, HIT: 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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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헌
드디어 꿈에 그리던 155MM포를 얻었습니다. 일단 후딱 조립 후 사진촬영 한 컷
무전기와 포판 등이 실물처럼 분리 결합이 가능합니다.
이탈레리의 것으로 며칠전 장터에서 구했습니다. 이놈 찾으려고 이베이에 계약금 2만원 까지 걸어놓았는데 MMZ에서 구하다니요... 이게 무신 횡재일까요^^ 1995년 전쟁기념관의 프라모델 전시실에서 이놈을 보고 그로부터 12년간 이놈을 원했는데... 혹시 전쟁기념관측에서 전시물을 철거할 계획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 AFV클럽에서 나올법도 한데 왜 나오지 않는 거야 라며 항의메일이라도 보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군 곡사포 제작중인 삼총사입니다. M107은 예전에 칠해놓구 방치했다가 에칭작업 중이고 M101은 조립만 완료하였습니다. 아~! M110과 M109는 전시장에 방치(?!)중입니다.^^;
155MM는 105MM와 비교하니 역시 큽니다.
그런데 디테일은 M101 105MM가 훨씬 좋습니다.
AFV클럽의 155MM포의 포미 비교... 디테일의 차이가 뚜렸합니다.
특히나 조준경의 디테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왼편이 AFV클럽의 155MM 롱톰, 가운데가 105MM, 오른편 끝이 본 킷의 조준경.. AFV클럽의 것과 실물에선 동일할 텐데 말이죠..
그래서 당장 전쟁기념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꽃놀이 간다고 속여서 부인과 9개월 된 딸까지 데리고^^; 그리고 조준경을 사진찍습니다.
포미는 역시 최근에 나온 AFV클럽의 것이 거의 정확하군요...
제퇴기 부분 역시 실물은 코일 스프링과 굵은 철봉이나 프라모델에서는 철봉이 아닌 판처럼 막아놓았습니다. 그리하여 결론은 일단 후딱 조립한 놈을 하나하나 뜯어 고쳐보려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사오나 최대한 빨리 작업 들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포방패를 보니 M101과 거의 똑같습니다. 원래 이런 것인지 아님 M1과 M114의 차이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아!그리고 타이어는 당근 틀립니다. 타이어는 손 볼 차신이 없어서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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