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V Club의 센츄리온 입니다.
예전 플라스틱 키드 시절 아카데미의 습격포? (아마도 M-10으로 기억...) 와 함께 타미야 카피판으로 기억되는 센츄리온을 만들어본 후로 아직까지 탱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센츄리온 입니다.
사실 모형을 안 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작은 동사의 괘도를 사용한것과 안테나를 의료용 침으로 교체한것 말고는 스트레이트....
색칠은 락카 잡색(?)으로 올리브드랍을 조색하여 기본칠을 해주고 에나멜워싱, 드라이브시 그후에 파스텔로 웨더링하였습니다.
워낙 요즘 다들 많이하시는 필터링이라던가 까기는 익숙치 않아
예전에 만들던 oldfashioned 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비행기 만들기가 너무 익숙해서 인지 완성후 느낌은 의도했던 터프함 보다는 깔끔하고 조금 민숭민숭한 그런탱크가 되었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