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break
2008-08-21, HIT: 2649
, 김한일외 1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양웬리
근 20여년만에 만들어본 디오라마 입니다. 초중고 시절 만들었던것과 비교하면 참 많이 발전했지만 MMZ에 올릴 수준은 아닌거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 주세요
Tamiya의 Field Kitchen 셋트와 Rest 셋트 그리고 krupp protze 킷을 사용 했습니다.
지면은 석고로 만들어 주고 홍차 찌꺼기를 말려서 뿌려 줬습니다. 처음 만드는 거라 석고로 지면을 만들때 굴곡을 좀 줬는데 석고가 마르면서 밑으로 쑥 가라 앉아서 그냥 평지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krupp protze의 웨더링의 경우 좀 실패했네요. 색 조합을잘못해서 칠하고 봤더니 영 이상한 색이.. 다시 고치기도 힘들꺼같아 그냥 진행 했습니다.
기타 악세사리들이 좀 많이 부족한데 나름 구상중이던게 있어서 이리저리 뒤져보니 알맞은 악세사리들이 잇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겁나서 포기 햇습니다.. 거의 일반 AFV 킷 하나 가격이더라구요..
홍차 가루를 뿌릴때 머리를 굴린다고 석고를 발라주고 바로 위에 부려 줬습니다. 석고가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붙도록. 그런데 석고가 마르고 나니 제대로 접착이 안된 가루들이 마구 떨어져 버리네요.. 나름데로 목공용 본드로 땜질을 해줬는데 해도해도 끝이 안나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겨울배경이라면 괜찮았을텐데...
트럭 뒷편이좀 많이 허전합니다. 악세사리들을 더 올려줘야 할꺼 같은데 무얼 해줘야 할지 통 감이 안잡힙니다.
모닥불을 해볼가 했는데 실력이 안되서 그냥 간단하게 처리 햇습니다. 잔디를 표현해 준 재료는 너무 뻣뻣하고 질겨서 생각만큼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습니다. 그냥 전용 잔디재료를 사야 할듯 싶습니다.
처음에 구상했던것에 70%정도는 재현이 된거 같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아쉬운점도 많네요.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