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MCV, UNPKF 소말리아
2008-10-03, HIT: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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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한
맨날 실차사진(!)만 올라오는 MMZ에 올리기엔 부끄러운 수준의 초보입니다-ㅁ-
아카데미의 1/35 워리어 MCV키트입니다.
어릴적보던 오래전 취미가에 워리어 소개 기사가 나오면서 UN도장이 실렸었는데...그게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무작정 UN도장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순백색의 군용차량...너무 예쁜것같아요..
흰색은...사실 SMP의 화이트 서페이서입니다.
근데 색이 너무 곱고 밑 플라스틱이 깨끗하게 가려져서...
그냥 그대로 색칠 끝냈습니다 (-_-)
양옆 장갑판의 UN 데칼붙이는게 꽤나 쉽지 않더군요..리벳들때문에..
마크소프터에 푸욱 절여(-_-) 놓은뒤 면봉으로 꽉꽉 잘 눌러서 부착했습니다.
취미가 책들을 전부 캐나다에 두고오는바람에..
바로 이녀석 기사를 보면서 하고싶었지만...도색참고를 하나도 하지못해서...정말 막무가내로 검은색 워싱(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묽게 바르고 휴지로 문지르기 기법-_-)으로 장갑판만 해주고 기타 웨더링은 전혀 없습니다.
잘 보시면 바로 보이겠지만...
후부 바스켓 그물망도 안만들었고..
안테나따위도 없으며...
포탑의 관측창(이 맞나요?)들도 전혀 색칠 안했고..
사이드미러도 안만들었습니다.
OVM? 그게 먼가요? 먹는건가요? ㅠㅠ
결국, 고증따위는 안드로메다로..ㅡ_ㅡ
완전 귀차니즘에 제멋대로 끝낸 녀석이네요..
실력만 된다면 UN마크를 스텐실로 해도 좋을듯...
그래도 마크소프터 사용해서 붙이면, 데칼의 번들거림이 죽고 표면에 밀착이 되어 멀리서 보면 스텐실한것 같습니다 ㅎㅎ
.....아 그러고보니 캐터필러도 색칠 안했습니다. 귀찮아서 -_-;;;;;
이래가지고 무슨 모형을 만든다고 하는건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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