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7 & M548
2008-11-17, HIT: 8818
윤태환, 판저마이어외 9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워크벤치에 제작기(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1147) 올렸던 M107 과 M548입니다. 조립은 수년전에 시작 했는데 이제 마무리 하네요.
도색은 70년대 한국육군 형식으로 했습니다.
M107은 구경이 175mm이고 보시다시피 구경장이 매우 길어서 일반 포탄으로도 30km이상 사거리가 나온다더군요, 현재는 육군에서 모두 퇴역한 듯 하지만 7'80년대까지만 해도 위용을 자랑하던 자주포 입니다. M548은 M107이나 M110의 탄약차로 둘이 한쌍이라 보시면 될 듯하고,조립하며 느낀 것은 막 쓰는 짐차라는 것 이었습니다.
두 차량 모두 기본이 알미늄 차체라서 주로 은색으로 치핑했습니다.
육군이 사용했거나 전쟁 기념관에 전시된 M107을 보면 포신 고정구로 체인이 있어 차체 전방 고리에 연결되는데 여러가지 궁리를 해 보다가 포기하고 생략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마무리가 오래 걸린 면도 있습니다.
M107은 이탈레리 키트라서 궤도가 무척 강합니다. 길이도 길어 한마디정도 잘라야 하고,중간에 끊어진 부분도 생겨 실로 꼬매고,그걸 감추느라 흙이 많이 엉기게 웨더링 했습니다. 순접과 경화제를 이용 전륜과도 붙여서 모양을 잡구요.
도저 삽날은 험브롤 검정과 갈색을 혼합한 철색으로 도색한 후에 알클레이드 철색을 하단부 위주로 옅게 에어 브러싱 했습니다. 미량의 알클레이드 제공하신 동호회"조립식"의 전 성욱 회원님께 감사드림니다!^^
도저 중간에 젖은 흙이 붙어 있는 것을 해 보았는데. 큰 사진으로 보니 흙이 부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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