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4(F) 드래곤 1:35
2008-11-20, HIT: 3499
푸라스틱, 박진우외 1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루지언
안녕하세요 ^^ MMZ 출품 2번째 작인 파나드 정찰수색장갑차입니다.
모 쇼핑몰에 악성재고로 남아있던것을 .. 박스아트에 낚여서 만들게 됬습니다.
킷자체는 하도 오래된 물건이라 디테일이 엉망이지만 나름 재미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설명서가 참 난해했는데 데칼 설명이 거의 없어서 그 많은 데칼을 못써먹게 되더군요 ..
데칼에는 프랑스군 데칼이랑 독일군 데칼들이 있었습니다.
디씨 횽들에게 워싱이란걸 배워서 써먹었습니다 .
고수님들은 유화 물감을 사서 쓰라했는데 물건을 잘못 집어와서 수성아크릴 물감을 집어왔습니다. 다들 극구 만류했는데 .. 다시 교환하러 가기 귀찮고 해서 물에 묽게 개어서 흉내를 내봤습니다. 울긋 불긋한게 생각보다 잘 들어갔습니다.
킷 자체가 참 심심한 녀석입니다. 악세사리도 없구요 .. 독일군 장비에 항상 있던 유압쟉키나
소화기, 연료통 마져도 없습니다. 그래서 걍 아카데미 별매품으로 몇개 얹어줬습니다. 얹어놓고보니 영국군 장비더군요.. 뭐 노획해서 썼다 그러자 하고 자체 만족중입니다 ㅠ,ㅜ
그리고 치핑이란것도 처음 해봤습니다. 처음이라 소심하게 군대군대 조금만 해봤는데 멀리서 볼땐 그럴싸 한데 가까이서 보면 왜 했나 싶기도 합니다 .
포구는 카페고수님들께서 조언해주신대로 홀더심(연필)칼로 갈아서 휴지에 뭍혀 돌렸더니
그럴싸하게 나왔습니다.. 왜 진작에 안써먹었는지 ..
다른 분들은 엔진그릴 까맣게 그을려 놨던데 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자문을 구해봤는데
안해도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일단 안해놨습니다 . 해야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간단하게 알려주시면 저한텐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마지막은 크기 비교 샷입니다. 이녀석 생각보다 덩치가 커요
다음에는 타미야 구판 2호전차 F형으로 올리겠습니다.
허접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 지적해줄부분 있으면 "꼭"해주세요
그리고 꼼수나 노하우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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