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 B1 bis
2008-11-26, HIT: 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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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재
타미야 CHAR B1 bis 탱크입니다. 키트가 발매되었을 때 구입했고 기본조립도 비슷한 시기에 했었던 것으로, 조금씩 추가공작하다 보니 이제야 마무리 할 조건이 되었네요.
기본조립은 정말 몇시간 안걸립니다...타미야!!!
디테일 업에서 가장 큰 작업은 트랙의 두터운 가장자리를 얇게 다듬은 것으로,아트나이프로 조금씩 깍고 다음었는데. 다 하니 프리울 트랙 나오더군요....
1달 이상 깍고 다듬은 트랙......물론 1개월이 절대시간은 아니죠.
키트의 인형은 얼굴이 영아니어서 별매품으로 바꾸었고, 헬멧은 키트의 것입니다. 턱끈은 추가할 예정이구요.
키트에 있는 멋진 쇠사슬로 불에 몇번 달구는 담금질로 쇠다운 색이 되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사슬 끝단의 고리로 크기와 모양이 다릅니다. 다르지 않으면 차체견인고리에 끼울 수가 없죠.저는 RPM FT-17 에 있는 부품을 이용.
배기구 커버는 황동판 재단했고 그 내부도 꼼수를 부렸는데 해놓으니 잘 안보입니다.
단순한 키트의 장비걸이는 실차와 비교해 다듬었습니다.고리는 비슷한 크기사슬한마디(다시보니 크네요)이고,중간의 홈은 나이프로 긁어서 파주고, 고정부에 볼트심고....
고리엔 마스킹 테입과 에칭고리로 고정끈을 만들었습니다.
삽 등의 장비는 다듬고, 지렛대? 는 다듬다 부러져서 0.8mm동봉을 가공하고 예비궤도를 고정하는 도구로 병용.
자료사진을 보면 쇠사슬과 더불어 견인 와이어가 추가되는 것이 많이 보이는데요. 드래곤 키트의 와이어와 전선을 이용해서 자작했습니다.
얼마 없는 장비품이지만 접착없이 탈착됩니다.
포탑 상하접합부에 용접선 추가하고, 관측창 개폐가능하게 동봉축 박고....
포탑 해치가 특이하게 열리는데 외부엔 손잡이가 없네요.
꼼수로 개폐 가능.
열린 상태 바로 의자가 됩니다.
키트의 안테나 주름이 너무 이뻐서 못생기게 가공하고, 고정부분 디테일 추가.
75mm주포 위의 돼지꼬리 같은 고리는 동봉을 전동공구에 물려 바늘모양으로 가공한 후 모양 잡았습니다. 불로 한번 달구면 좀 더 수월하더군요.
라이트 커버도 조금 손보고..조종수 관측창에 주조번호 추가.
도색완료하면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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