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M270 MLRS
2008-12-21, HIT: 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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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드래곤제 M270 MLRS 입니다. 걸프전 버전이라서 로켓포드 내부가 재현되어있는 키트입니다. 나온지 오래되서인지 부품마다 수축자국도 많고 몰드가 뭉개진 것도 많습니다. 손이 많이가긴 하지만 조립하는 재미가 좋아서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운전석쪽 지붕입니다. 원래 플러스 몰드로 고리가 붙어있는데 다 밀어내고 남는 애칭 고리를 붙여주었습니다. 해치쪽은 실사진에 전부 손잡이가 붙어있어 1밀리 플라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엔진실 측면에 삽은 아카데미 구판 브레들리에 들어있는 삽이 모양이 이뻐서 교체해주었습니다. 접착 위치도 동일하구요 생략되어있는 삽 고정부분은 애칭 테두리를 잘라서 만들어 주었고 오른쪽 끝의 이상한 구조물이 있어 플라판과 런너늘린것 볼트세개 이식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스프로켓휠과 아이들러 휠은 드래곤제가 훨씬 실차와 가까워 보이는 반면 로드휠은 몰드가 뚜렷하지가 않아 아카데미 브레들리에서 가져다 붙여주었습니다. 트랙은 AFVCLUB제 별매트랙으로 달아주었습니다.
운전석쪽 창문 덮개에 손잡이 교체해주고 볼트세개 이식해주었습니다. 창 살에 지느러미도 많아서 다듬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용접선은 실차엔 깨끗한편인데 접합선 수정하느라 에폭시퍼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면 아래쪽에도 수축자국과 단차가 많아서 다 밀어낸 후 볼트심고 앞에 뾰족한 구조물은 플라판으로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라이트류는 브레들리것이 모양이 이뻐서 사용 키트에 없는 흙받이는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수석 쪽 창문 가리개에 사포질로 없어진 고정부분을 플라판과 볼트로 만들어주고 용접선 추가 해주었습니다.
애칭조각 와이어 남는 부품등으로 디테일업을 해주었습니다. 실차 양쪽에 구멍이 있어 뚫어주고 둥근 런너 조각을 얇게갈아 구멍을 뚫어서 붙여 주었습니다.
드래곤 설명서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접착위치도 엉뚱하고 그래서 둥근 고리는 사진을 보면서 위치를 잡아 주었고 애칭 메쉬와 나일론 메쉬를 이용해서 디테일업을 해주었더니 훨씬 보기 좋아보이네요~
로켓포드 뚜껑에 플러스몰드의 볼트가 많은데 작기도 약해서 조립중에 떨어져나가고 뭉개져서 150개정도를 붙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삼각형 고리는 0.3밀리 황동선으로 만들어주었구요 실차사진엔 없는것도 있는 것도 있어서 안만들어도 그만인 듯합니다.
크레인 앞쪽 구조물에도 리벳 열개씩 사진을 보고 붙여주었습니다.
K1A1용 애칭세트에 들은 흙받이를 잘라서 경첩으로 만들어준 후 붙여주었습니다. 좀 더 촘촘하면 좋은데 없는 것보단 나을 듯해서~~ㅎㅎ
이쪽도 흙받이 애칭을 잘라서 붙여주었습니다.
실차엔 가운데 선이 들어가있어서 그어줬는데 일직선이 아니네요T.T
롤러쪽에는 사포질로 없어진 볼트를 심어주었구요
이부분에 데칼이 붙는곳인데도 키트엔 재현이 안되어있습니다. 플라판과 육각볼트 다섯개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로켓포드 뒤쪽 구멍의 대각선방향이 오른쪽은 틀렸습니다. 몰드대로 뚫어주었다가 한쪽은 메꾸고 다시 뚫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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