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ACADEMY F4F-4 Wildcat
2009-01-06, HIT: 4657
최용해, 안응식외 3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무경
도색은 아카데미 에나멜로... 타미야 에나멜이 ¥go 현상으로 한병에 무려 2000억원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시장에 있는 문구점에서 아카데미 12개입 에나멜 세트를 1조 2000억원에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한병 1000억원꼴이니 거의 2배... 헉...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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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는 자기들만의 색 이름을 써서 불쌍한 플라보이를 혼란에 빠트리곤 하는데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상면은 다크 고스트 그레이로.. 하면은 그냥 흰색입니다.
실기 사진을 보면 상면색과 하면색의 경계가 아주 조금 흐릿한 정도이기 때문에 1/72 숙해일임을 감안해서
에어브러쉬로 칠한 후 위장무늬 경계를 붓으로 칠해 경계를 뚜렷하게 하였습니다.
모림 고수분들은 마스킹하여 표현하시지만... 귀찮기 때문에...
나중에 무광 마감제를 뿌려주면 별로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훗...
키트의 조금 아쉬운 점은 대인배 아카데미님께서 비행용 스탠드를 넣어주시면서 동체 하부에 큰 구멍을 뚫어주신 점입니다.
덕분에 제왕 절개 수술하고 지퍼를 안 닫은 것처럼 되었는데,
물론 퍼티로 막으면 되겠지만 3D 작업을 싫어하는 소인배인 저는 그냥 패스하였습니다.
혹시 나중에 스탠드를 꽂을수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