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완성작 포스팅이네요..기축년,,,소의 띠,,,조용하면서 바지런하게 프라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첫 완성작을 현용전차로 시작하네요...현용전차로서 처음 만들어봤고, 전차는 작년 여름 타이거 전차를 이용한 디오라마(비넷이 맞으려나?)이후 반년만에 완성하네요.
나토 3색 위장이 너무 어렵군요..락카도료를 이용하는 데 실제 사진을 보면서 조색을 해본다고 했지만, 영 색감이 제대로 안나오네요...흉내나 내보았다고 생각되네요.
왠지 전차를 만들면 베이스 작업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잘 만들어 보려고 단단히 벌렀지만, 아직은 깊은 맛이 없습니다. 점차 나아지겠죠.. 지금의 계절과 전혀 상관없는 베이스입니다^^...
현용전차라 웨더링이라기 보다는 흙먼지 표현에 주안점을 두고 표현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먼지표현은 아시는 바와 같이 에나멜도료와 지코트 멀티파우더를 섞어서 워싱하듯...그리고 쓸어주고 닦아내고...사이드스커드는 에나멜을 희석해서 뿌려주었구요. 하이라이팅 표현도 해본답시고 하긴 했는 데 사진상으로 제대로 보이는 곳이 별로인 것을 보니 제대로 된 게 아닌가 봅니다^^. 인형은 도무지 현 독일 위장무늬를 그릴 능력이 없어서 패~~~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