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한건 지난달인데 사진을 찍어두질 못했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다들 잘 아시는 물건...말도 많고 탈도 많고(?)
막상 완성작은 그다지 많이 않올라오는 아카데미의 그 랩터입니다
손을 본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키트 그대로 만들고 희미해진 패널라인과 거친표면정리에 촛점을 맞추었고
도색이나 깔끔하게 하자...가 제작 취지였습니다...
어차피..난...시간이 2주밖에 없었을 뿐이고~
게다가 화려한 싱글이라 성탄전야때부터 버닝했을 뿐이고~
사진은 블로그 이웃이며 마음이 통하는 모형동우인 스끼리네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카메라에 문제가 있었어서 약간 보정을 했는데 오히려 제가 뚝딱이로 찍었을때보다
훨씬 실제모형의 색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특별히 잘 아는 업체 사장님께 부탁해서 제작한 것으로
베이스와 명판등에 신경을 좀 썻습니다
가격도 좋고 디테일도 좋고...물론 일부분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키트네요...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