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U.S.S. Arthur W Radford AEMSS Destroyer
2009-01-29, HIT: 6358
빨간토끼(김동영), torakqnswl외 3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종봉
작년 10월에 킷을 개봉했으니, 넉달이란 시간이 흘렀네요..실제 작업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깨작깨작 만들다 보니 그래도 완성이 되네요.. 재 생애 첫 함선 완성입니다^^..그리고 올해 세번째 완성작이네요.
함선을 만들어보고 싶어 추천해달라 했더니 이웃인 기관사(김현일)님이 냉큼 집어주신 킷인데, 어찌 완성이라도 해야 도리가 아닐 까 싶어 만들어 본 것이고, 이제 숙제 제출을 해봅니다.
함선하시는 분들 참 힘든 작업하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모형이 다 그럴까요?
킷에는 난간 에칭을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에칭 작업이란 맛을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낚시줄을 이용한 리깅작업도 좀 해보았는 데요. 일반 리깅은 검정으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약간의 웨더링을 해보았네요.
워싱을 하고 난 뒤에 기본색으로 재도장하는 방법으로 약간의 얼룩얼룩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했는 데, 이 사진에서 가장 잘 표현이 된 것 같네요...그리고 녹물 표현../
그냥 완성으로 할 뻔 했으나, 역시 함선 박상현 도사님이 헬기착륙장에 안전 그물망으로 표현이 되어야한다고 하신 조언에 따라 작업했던 난간 에칭을 끊어서 눕히고, 전차만들면서 남아있던 메쉬를 재단하여 도색하고 붙여줬습니다. 물론 순접이죠^$^.
사진이 많았습니다^^...이 킷을 주신 김현일님에게 감사드리구요, 숙제를 제대로 제출했나 싶구요..박상현님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함선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지 알게 되었던 것 같아 기쁘고, 다음 함선은 좀 더 잘 만들어 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