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정비 - 타미야 1/35 독일군 SDKFZ.232 장갑차 수리 No.1
2009-02-16, HIT: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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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루디아
경제도 어려운데 이 시기를 폐차나 고치면서 넘어가자는 생각에 업어온 독일군 장갑차입니다.
타미야 제품으로 이쁜 녀석이긴 한데 첨에 가져왔을때 역시 좀 메롱이였습니다.
일단 상부 안테나 부품은 조립조차 안되어있고(나중에 부품상자에서 안테나 부품을 2/3만 찾았습니다.) 주포는 날아가 버렸고 부무장도 없었습니다. 장비품도 떨어져 나가고 부러지고 없는 것도 있고...
할수 있다면 별매 에칭 좀 써주고 싶은데 이녀석은 나온지가 좀 지나서인지 구하기가 참 어렵네요.
결국 일단 가장 문제인 주포를 LIONMARC 2Cm Kwk 30 바렐로 바꾸어주기로 했습니다. 가격 참 눈물 나옵니다.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기는 커녕 비싼 별매품만 주구장창 구입하고 있습니다.
부품으 3부분입니다. 젤 조그마한 녀석 붙일때 손 떨렸습니다.
효과는 좋습니다. 정밀함은 프라부품은 따라가지 못하죠. 안테나 부품은 없는 곳 자작해가며 작업했습니다.
주포외에 mg34 기관총을 구해야 하는데 그것까지 별매를 사자니 돈이 너무 들어서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드래곤제 전차에서 따올까 하는데 고민이네요.
안테나 쪽 고쳐준 부분입니다. 도색한 곳 위에 붙이는데 역시 접착이 안먹어서 애먹었습니다.
하아. 이제 좀 원래 장갑차 같아 보이네요. 도색도 다시 해 줄 예정입니다.
앞 범퍼 부품도 구할 수 있음 좋겠는데 예전에 에칭이 나온게 있었는데 역시 구하기 힘드네요. 대전 초기형으로 해야 할 듯 합니다.
번호판이 떨어져 나간 뒷부분. 공구 상자도 떨어져 나가고 장비품도 전차색과 똑같이 칠한 원제작작의 유머랄까... 좀 의아스럽네요.
그나저나 비싸긴 해도 메탈포신 매력은 있네요. 아, 자꾸 유혹에 빠지면 안되는데...
앞에서 본 포신입니다. 꽤나 볼만합니다.
별매가 그냥이 아니네요. 돈값은 합니다. 하지만 몇일 밥을 싸게 먹어야 합니다. 슬프지만요.
현용 장갑차인 스트라이커와 비교입니다. 세월이 무섭긴 하네요. 하지만 바퀴가 8개인건 같으니 독일군 참 선진적이었던건 확실한 듯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구요, 혹시 sdkfz.232 장갑차의 대전 초기형 데칼 남으시는 분 좀 분양 좀 부탁드립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앞 범퍼 부품만 파실 분 있으심 연락 꼭 부탁드리구요. MMZ 가족 여러분 즐건운 한주 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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