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A TOMCAT 'VF-14 Tophatter CAG'
2009-02-27, HIT: 7609
이지에잇, 백인성외 7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종봉
탑해터 대장기를 마무리합니다. 올해 들어 네번째 완성이자, 첫번째 비행기 완성작이네요^^...앞으로 비행기가 몇대 생산될 예정이지요...회사 아우가 부탁한 킷이라 적지않게 부담도 있었고, 중간에 캐노피 말아먹는 사고도 있었던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깔끔하게 도색후 마무리를 하려다가 톰캣의 하드웨더링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아우도 만들어주기만 해도 감사~ 하는 통에 해보았는 데,, 이제 제 손을 떠납니다. 너무나 한덩치하는 녀석이라 사진 찍는 것도 힘들군요..조명 두개를 양쪽으로 세워두고 여분의 스탠드하나를 옆에서 켰더니만 한쪽이 밝게 나오네요..다시 못찍겠습니다. 배경만 그리 보이는 것이고 완성작에 큰 영향을 미치지않게 촬영이 된 듯 해서요^^.
킷트는 하세가와제로 부품마다 들러붙어있는 지느러미와 여기저기 있는 밀핀들 제거하느라 짜증이 났습니다만, 킷트 전반적으로 잘 맞아주니 그나마 고마운 일이죠.
기본색으로 락카 307, 308을 사용하여 에어브러쉬 도색하였고, 랜딩기어 수납부의 빨간색은 아크릴 붓질..전방 캐노피 푸른색은 에나멜 블루클리어 붓질.. 점차 마스킹이 싫어져서 도료에 따라 붓자국이 적은 색은 붓질을 하게 되네요^^..
피토관과 AOA probe는 하비데칼사에서 나온 금속제 별매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피토관 앞부분은 도색시 마스킹으로 감싸주어서 도색이 안되게끔해서 금속성 자체를 유지했습니다.
무장은 하세가와 킷이 그렇듯이 들어있는 게 없군요..사이드와인더나 하나 붙여주고 땡~~합니다. 무장을 여기저기서 가져와 도색은 했는 데 호곡,,정작 런처가 제대로 맞지않으니 수정을 해줘야 했는 데 아~~~ 귀찮습니다.
웨더링은 좀 심하게 하려고 했는 데, 유화를 사용하였고, 군데군데 소금기 표현과 재도장 비슷한 형태를 만들어주려고 하였고, 엔진 노즐은 변색 효과를 주기위해 나름 신경써서 칠해 보았네요. 에나멜 클리어 블루와 레드를 가지고 붓으로 워싱을 하듯 했습니다.
캐노피에 도폭선(사출시 캐노피를 부셔주는 폭파선; 영화 탑건에서 매버릭의 동료 구스가 사출하다 캐노피랑 헤딩으로 사망하고 이에 아내역으로 나왔던 맥라이언이 울고불고..라이언,,이때 처음 봤는데^^..) 처리를 해 줘봤는 데, 마스킹으로 처리했더만 곡면때문인지 직선으로 붙여지지않은 듯 보이네요^^(그렇치뭐,ㅠㅠ)
엔진 노즐은 변색 효과를 주기위해 나름 신경써서 칠해 보았네요. 엔진 기본색 steel색과 burnt iron 위에 에나멜 클리어 블루와 레드를 가지고 붓으로 워싱을 하듯 했습니다.
무장이 없어 하면이 휑~~~하니 찬바람이 부네요^^...역시 뱅기는 무장을 주렁주렁 달아놔야 제 맛인 듯 합니다..
동체 연결후에 표면정리한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레드퍼티 자국이...
웨더링전 모습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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