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메르카바 Mk.2
2009-04-01, HIT: 3666
벤담, 박용호외 2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RAINY22
아카데미 메르카바 Mk.2입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완성작이 바로 이 물건이었던 터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려 12년 만에 다시 만들어 본 셈입니다. 예전에 화이트메탈 체인커튼 붙이느라 순접에 손가락 붙어가며 한숨쉬던 기억이 나네요^^
집이 북향이라 ㅡㅡ; 방안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너무 이상해서(기술이 떨어져서;;) 학교에 가져와 주차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보통 메르카바 Mk.2는 다크 옐로우를 바탕색으로 많이 쓰는데(저도 첫 완성작에서는 다크 옐로우였습니다.) 시기를 고려하면 대략 이 색상의 시나이그레이가 더 맞지 않을까 싶어 좀 다르게 뿌려보았습니다. 조색은 락카 60(70%) + 340(30%) 즉, 메르카바 Mk.4 설명서에 나와 있는 조색비율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냥 Mk.4까지 같은 색으로 도색하려고 시기운운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쪽 차체를 아직 접착하지 않아서 좀 뜨는군요;;
실내에서 찍은 것입니다. 1
실내에서 찍은 것입니다. 2
실내에서 찍은 것입니다. 3
차체 정면 접사
기관총은 무광검정 + 메탈릭 그레이 드라이브러싱으로 완성했습니다. 도색 직전에 모 한글판 잡지 28호를 보는 바람에^^ 시도해 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차체 후부
글자는 흰색 에나멜 도색 후 마감제 코팅, 그 위에 검은 색 에나멜 입혀서 살살~ 닥아냈습니다.
체인 커튼은 레전드 별매품을 몇 번 뒤적이다 결국 키트 안에 있는 플라스틱을 접착해 주었는데 후회가 됩니다. 포탑 돌리다 부러져 나가고 디테일도 영~~ 아니고... 그 대신 별매품 썼으면 아마 올 후반기에나 겨우 완성시켰을지도 모릅니다.
람다(?) 표시는 반창고를 접어서 사용했고 순접으로 고정했습니다.
들것은 나름 명암을 주려 노력했는데 결과는 영~~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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