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달만에 업로드를 합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근근히 작업하니 좀 지치네요. 한동안 좀 쉬어야 겠습니다. ^^. 어디 좀 편하고 색다른 취미 없을라나요?
TRISTA 38t, 드래곤 인형을 이용한 비넷입니다. 뒤쪽의 철구조물은 프라판으로 자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빈약'병이 도졌네요. 먼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려고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별 특색없는 내용이 된 듯 합니다. 입맛에 맛는 레진 인형 구하기가 어려워 드래곤을 사용했는데 최근 Gen2 인형 들은 왠만한 레진보다 나은 느낌이 드네요. TRISTA 제품도 처음 접해 봤으나 약간의 조립성 문제를 제외하곤 가격 및 디테일 등에서 아주 괜찮습니다. 요즘 드래곤 가격도 무지막지 한데 Line up 좀 늘려 줬으면 하네요. (어차피 신제품 나오면 비슷할라나요?)

에너미 앳더 게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러시아 저격병을 올려 주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약간 주제가 벗어났습니다. 적 매복을 감시하는 장면으로 설정......

포토샵 수정이나 합성 등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있지만 제 실력이 기본적인 작업만 하는 수준이다 보니 가볍게 장난 처 봤습니다. 부담없이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