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F6F-3 Hellcat
2009-04-11, HIT: 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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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봉
에듀어드 제품인 헬캣을 완성했습니다. 네이비 블루의 색감을 느껴보고 싶어 시작한 킷인데 지난 3월부터 작업 시작했으니 거의 한달 반이 되어가네요..틈틈이 다른 킷 만들면서 지겨울 때 중간중간 만들던 거라 시일만 늘어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중전에서 크게 이름을 떨쳤던 미국의 대표적인 함상 전투기로 와일드캣을 더 크고 강력하게 만든 것이라 하네요. 1942년 첫 시험 비행을 하였고, 단좌(單座)로 최대속력 시속 604km, 항속거리 1,754km이다. 무장은 12.7mm 기관총 6정과 날개 아래 폭탄을 장치하고 있었답니다. 1945년까지 제작되었으며, 6·25전쟁에도 참전한 기체라 하는군요.
1) 이킷은 칼라 에칭이 들어있기때문에 어떤 느낌일까하고 에칭을 그대로 써보았네요..물론 계기판에 몰드가 새겨진 녀석도 있어서 도색도 가능하구요..어떤 킷은 별매로 에칭셋도 사서 만든다는데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지않을 수 없겠죠^^..자르고 다듬고 조심스럽게 순접으로 붙였습니다. 이게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군요...나중에 함선 에칭작업을 제대로 한다면 정말 시간 많이 걸릴 듯 합니다..
나머지 콘솔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은 역시나 붓질로 검정 아크릴,,,그리고 역시나 세필로 버튼류들 찍어주고..유화 번트시엔나로 워싱 살짝하고 마무리...
2) 동체 연결전에 투명유리창에 가로지르는 저 에칭쪼가리를 붓질 도색해서 양끝에 순접을 살짝 묻혀서 안쪽에서 붙여주었습니다. 순접이 도료를 녹여내지않고 더우기 에칭 접착이니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스킹을 해뒀습니다.
3) 또하나 포인트는 엔진 배기구가 막혀있어서 핀바이스로 저리 구멍(0.3mm?)을 내주었고, 총 4군데 들어갑니다.
4) 끝으로 동체연결한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