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재기 실태를 살짝 공개해 봅니다...
2009-04-26, HIT: 4336
이석규, 최승수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둥둥이
사재기로 인해 집안의 모든 장소가 이제는 모형의 자리로 꽉 채워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옷장의 공간을 잠시 비워놓은 사이 슬그머니 자리를 꿰 차고 있네요...
요즘은 현용이 마음에 드는지라 점차 숫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와이프가 키트를 정리하라는 경고를 내렸는데...걱정이 많습니다...ㅠㅠ
컴퓨터 책상의 빈공간은 처음부터 내가 이 공간을 쓰겠노라 와이프에게,,,허락을
받은지라 아가들이 당당히 그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거들이 안방을 독점중.....
옥상방의 계단에 있는 진열장입니다...몇 안되는 작품과 사재기 물품들...
이사 3번에 비행기는 거의 폐기처분 되고...아끼는 전차류만 몇가지 남았습니다...
모형과 잡지들...스스로 모델링을 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들입니다...
책에 있는 고수님들의 색칠기법등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다른 전공
서적들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창고안에 컴퓨터박스가 20여개 정도 됩니다...컴퓨터 박스안에는 대략 부피에 따라
다르지만 10개~20개 정도의 킷트들이 있으니까...대략 300여점이 이상이 있는 것 같네요...
이것은 계단에 잠시 보관중인 킷트들입니다...박스에 넣어서 보관을 해야 하는데...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계단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악세사리 킷트들...그래도 이녀석들은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덩치 큰 다른 녀석들 보단...
덜 밉습니다...암튼 15년 정도 무심코 사재기를 한 결과,,,집안 구석구석...녀석들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얼렁 돈벌어서 시골에 저만의 조그마한 작업공간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이녀석들이랑 알콩달콩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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