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작업중인 Challenger II 입니다. 트럼페터제이고요 거기에 에듀어드 타미야 버젼 에칭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품질에 대한 얘기는 많지만 자료 조사를 해보니 이번 사막 버젼은 예전 버젼의 오류를 많이 수정한 부분이 보이네요. 타미야 버젼의 에칭을 만들다 보니 타미야 제품에서는 대충 넘어간 부분을 트럼페터에서 투박하게나마 표현하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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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력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황당하게 아예 표현 안된 부분도 있습니다. 양쪽 배기구는 완전히 안이 텅 비어 있어서 프라판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뒷쪽 흙받이는 실차 사진을 보면 프레임(?) 부분이 거의 표시가 날듯 안 날듯 해서 표현을 해줄것인지 말것인지 고민중입니다.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 포탑 상면입니다. 공구통 부품이 잘 맞지 않는건 둘째 치고라도 평평한 challenger의 상판 모습이 잘 표현이 안된게 아쉽습니다..나름대로 무지하게 갈아 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퍼티로 채웠구요..
이런 자잘한 에칭....붙여놓고 나니 참 좋네요..^^
공구함에 자물쇠도 있고요...
실차 사진을 보니 반응장갑 아래 커튼은 많이 뜯어진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볼트가 떨어지고 커튼이 덜렁거리는 표현을 좀 해줬습니다.
헤드라이트의 전선도 표현해주었습니다...너무 굵은 감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전할 부분이 참 많아서 좋습니다. ㅎㅎ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뭐..
만족합니다.
원래 challenger 보다 먼저 작업했던 이탈레리의 Tiger I 후기형입니다.
아카데미보다도 싼가격에 길가다가 완전 주워온 키트...요즘같은 시기에 완전히 보물을
찾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찌메리트도 되어 있고...
예상 전혀 안했었는데 만들고 나니 너무 좋아요...^^
현재 웨더링 진행중이고요..포탑 번호도 써 넣어야 합니다.
이 Tiger I은 저의 3번째 도색작인데...이번에는 치핑을 시도해본 키트입니다.
디오라마에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