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T-34/85 Mod. 1944...
2009-05-25, HIT: 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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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음... 아카데미의 M60A1과 M1A1과 같은 현용물의 작업이 순조롭게(?) 끝이 났고...
새롭게 돌아온 작업에서는 간만에 대전물을 잡았는데요...
DRAGON의 T-34/85 Mod. 1944 되시겠습니다. ^^v
이녀석은 한창 M60A1과 M1A1의 진도를 좀처럼 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 집어들었던 녀석인데요...
딱 요만큼만 작업을 하다 다시 M60A1과 M1A1의 작업을 마무리 하는 바람에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이제서야 완성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녀석입니다.
워낙 유명한 녀석이라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ㅡ,.ㅡㅋ
T-34/85의 전체적인 프로포션입니다.
독일탱크에 비해 단순하기만 한 소련탱크의 전형적인 모습이 그저 예쁘다고 말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
발매된지 좀 오래된 제품이긴 해도 뭐 이 당시에도 용가리네 품질이야 뭐 두 말 하면 잔소리...
제 기억으로는 이 울트라가 결혼하기 직전에 울트라걸이 나름 결혼선물이라고 사줬던 것
같은데... ^^;
아무튼 제작에 들어갔는데...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대형사고를 쳐버렸습;;;;; ㅠㅠ
나름 박력있는 모습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양쪽 휀더를 잘라내다가
좌측휀더의 자르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몽땅 잘라버린 것...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에폭시 퍼티로 메우고 열심히 사포질까지 해놨는데...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긴 합니다. ㅠㅠ
이놈의 저주받은 내공과 손모가지는 단 한번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 ㅠㅠ
차체 후방의 모습...
미천한 내공과 저주받은 손모가지로 남들 흉내만 한번 내어 본...
각종 디테일업 부분... ㅠㅠ
이제 조금씩 조금씩 작업을 해서 멋지게 완성시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도색작업을 할 땐, 옛날에 만들었던 다른 소련탱크들까지 재도색을 할 생각인데...
잘 될지, 어떨지는 미지수네요... ㄷㄷㄷ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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