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TAMIYA F-16 Block 30, small mouth. 'Lobos'
2009-06-05, HIT: 6714
당신의길, 이순성외 9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꼰 [파파공방]
▷ 킷은 타미야 1/48 F-16 ANG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킷의 품질이야 여러분의 말씀처럼 흠잡을곳이 없습니다.....만, 가격은 그저 후덜덜할 뿐입니다. 아카제의 32스케일의 그것보다 비싸니까요.^^; 게다가 환율이 첨단을 달릴때 구입해서 타격이 더 컷지요..
▷ 데칼은 '편대샵'에서 구입했습니다. 내용물은 카르토제라 만족스러웠지만 고증에 있어서는 몇군데 부족함이 보이더군요.. 잘잘한 데이터는 킷에 들어있는놈을 사용해주었습니다.
▷ 도색은 바예호 아크릴로 해주었습니다. 예외인곳은 콕핏패널의 타미야 에나멜 블랙, 워생의 신한 유화 아이보리블랙, 쉐도잉에 타미야 에나멜 스모크, 코팅에 SMP 락카 클리어류 입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락카클리어 코팅은 먼가 다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듯싶네요.. 안그러면 아크릴로 바꾼 의미가 없을듯...
바예호 아크릴의 색감은 군제의 가볍고 방방뜨는 그것보다는 좀더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다만, 피막이 약해서 붓으로 땜질해주느라 고생좀 시키더군요..
▷ 이기체는 블록30으로 GE사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GE사 엔진의 경우 출력이 커진텃에 인테이크가 더 확장돼었고 그로인해 PE는 스몰마우스 GE는 빅마우스라는 F-16특유의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블록 30의 초기형인 탓에 스몰마우스를 그대로 장착하고 있는 특이한 녀석입니다.
그걸위한 개조-라기도 민망한-를 하기 위해서 GE사 노즐을 가져다 붙여주었습니다. (정체모를 레진복제부품을 얻은것이 있어서 붙여주었는데, 이녀석이 중간에 깨지는 바람에 스텐네스가 또 지글지글~^^)
콕핏과 시트 도색 사진입니다. 편납과 에칭버클로 시트벨트 추가해주었습니다. (데칼벨트는 좀 아니더라구요)
이 제품은 콕핏부분의 디테일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정도만 추가해주어도 굳이 별매를 사용하지 않아도 적절한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 조명을 잘못넣어줘서 MFD가 안나왔군요..ㅠㅠ 여튼 MFD는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있고, 봐줄만 합니다. 다리 사이에 아주 잘보이는 계기는 다른 킷에 있는 데칼을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 인젝션 답지 않은 시트쿠션입니다. 저의 붓질실력이 꽝이어서 그렇지, 잘만 칠해준다면 더 실감나겠죠?
▷ 캐노피는 노멀과 스모크 두종이 들어있고 스모크를 사용해주었습니다.
파팅라인제거후 -> 스폰지사포3종 -> 콤질 -> 퓨처질로 처리해주었습니다.
이중마스킹으로 블랙실링을 표현해 주었고, 0.3미리 메탈봉으로 내부 손잡이를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 타미야 팰콘의 장점중의 하나가 무장의 풍부함입니다만.. 청개구리인 저는 방울뱀 두마리와 배때기 도시락통하나로 클린~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즘 점점 비대해져가는 팰콘에 식상하신 분들은 오랜만에 늘~씬한 노멀팰콘의 맛을 느껴보세요 ㅎㅎ
▷ 방울뱀은 실전용이므로 똥꼬를 후벼파고;; 파이프를 꼽아줍니다;;;
▷ 노즈아트인 '프레데터'입니다. 머.. 현용기의 노즈아트는 솔직히 좀 별로네요.. 좁아서 그런지..ㅋㅋ
▷ 실력이 저질인탓에 도색을 두껍게 올리느라 보통 패널라인을 다시 파주곤 하는데, 이녀석은 몰드가 뚜렸해서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ㅎㅎ
기본 도색위에 타미야 에나멜 스모크로 쉐도잉 해준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 쉐도잉이 사진에 잘 나올정도로 짙게해주면 실물에서는 너무 튀더군요.. 그래서 전보다는 더 옅게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잘 안보이네요..ㅎㅎ)
▷ 오늘의 주인공인 로보스입니다. 그림이 잘리면 이상할것 같아 패널라인은 따로 따주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스케마틱한 도안을 좋아합니다. 대만공군 복좌형에 그려진 햇님처럼 말이죠..^^
▷ 개인적으로 에어로는 같은종류를 여러대 만들어 놓은게 멋진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바락이라던가.. 평화의다리형.. 활쟁이 할머니.. 대만복좌등이 땡기네요..
언능 복좌형도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우스다코타 주방위군 소속 470번 기체의 실기사진입니다. 제작한 마킹과 같은 시리얼이지만 노즈아트가 다른걸로 봐서 촬영시기는 약간 다른듯하네요..
이 부대의 별칭인 'Lobos'는 우리말로는 '득대들'쯤 되는 단어인데, 좁게는 이베리아산 회색늑대를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대략.. 잿빛(회색)늑대들을 통칭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북미산이면서 사우스다코타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요테를 의미하지 않나 생각도 해보았는데 수직미익의 그림이 코요테치고는 좀 너무 복실복실하네요^^
▷ 십수년전 제 마음을 설레게 했던 팜플렛입니다. 군장비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코엑스에 가보니 이런것들을 주더군요.. 한무데기 들고왔던것들중 아직까지 생존한놈입니다.
배경이된 큰바위 얼굴은 로보스가 지키고 있는 사우스다코타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요즘 어니스트는 잘 있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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