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
2009-06-09, HIT: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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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눈이 서서히 녹아가는 표현은 대성공입니다.
저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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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이 되어서 지열이 서서히 올라오는 시간을 모형에 담아ㅤㅂㅘㅅ습니다.
전차 위에 쌓인 눈은 이제 막 반짝이고 땅에 쌓인 눈은 전차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녹아갑니다.
인형 한명 더 만들어서 치워서 한쪽에 쌓고 있는 모습도 연습해볼겁니다.
반면에 아카데미 비스마르크는 대략 망했습니다.
+몰드갑판인데 갑판과 동체게 단차가 좀 있어서 박스테잎으로 꽉꽉 동여맸더니 무수지가 새어버렸네요.
+부분도 녹이고 갑판도 녹이고 들어갔습니다.
아...망했어요.
얇은 조각도로 단차를 갈아내고 무수지로 재우고 다시 갈아내고 무수지로 티끌들을 죽이고 하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몰드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였는데요.
역시 망했네요;
이렇게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몰드를 다 밀어버리고
저 극세 마스킹테잎으로 한땀한땀 픽셀위장 그리듯 갑판 나무마루 하나하나 마스크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첫 함선완성작은 더욱 멀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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