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2009-06-13, HIT: 2976
김수현, saamaa 김성삼외 2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낙현
이미 수준급 작품과 작례가 많은 스트라이커입니다. 뒤 늦게 삘~받아 만들다 보니 다소 유행에 뒤쳐진듯 하기도 하네요.
이렇다할 장르도, 완성품도 얼마 안되는 처지라 이런걸 따지는게 웃깁니다만 AFV는 중학교때 M2 브레들리 이후 처음 만들어 본 차량이며 생애 첫 AFV 도색품이네요.
좋게 봐 주시고 조언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키트: 아카데미.
■조립: 스트레이트. 사이드미러는 접힌 상태로. 제리캔 결박끈 표현.
유일한 단점인 휠은 기존 휠의 트레드를 밀고 새로 자작/복제하여 사용.
킷 휠에 새로운 트레드를 만들고 그걸 복제하여 사용. 그렇지 않아도 현재 복제품에 대한 토론이 뜨겁네요. 제 작업만을 위해 직접 개조하여 복제한 것이니 문제되지는 않겠지요? ^^ (디토이제품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할 짓이 못 된다는...)
■도색: 에나멜, 붓칠.
에나멜과 붓칠로만 작업했습니다. 돈도 없고, 에어브러쉬도 없고, 또 그런 거창한 걸 집안에 들이기는 더더욱 싫고 해서... 붓칠의 달인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포레스트그린(미국 차량 기본색)을 기본색으로 칠하고, 작은 스케일일수록 과감해야한다는 생각에 패인곳과 패널 경계 등을 짙게, 돌출된 부분을 밝게 톤을 달리하여 칠하고 그 중간색으로 브렌딩하는 방법으로 칠해봤습니다만 아크릴로 먹선을 넣을 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드라이브러슁과 진흙표현으로 단순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