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48 Mig-21 MF
2009-06-30, HIT: 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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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봉
미그기는 우선 아카데미 킷을 기본으로 만들었고, 콕핏을 아이리스 별매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데칼은 적개구리 정동근님이 보내주신 알바트로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별매 데칼을 받고 보니 가장 눈에 띄는 위장 패턴으로 하게 되었는 데, 그게 바로 Burkina Faso란 나라의 미그기였네요.. 이 나라를 조사해 보니 1913년 프랑스의 독립 식민지인 오트볼타가 되었고, 1960년 오트볼타 공화국으로 독립하였을 때는 검정·하양·빨강 띠로만 이루어진 3색기를 사용하였답니다. 1984년 8월 사회주의국가인 부르키나파소로 국명을 변경하면서 8월 4일 현재의 국기로 바뀌었구요. 이 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모형이란,,ㅋㅋ.(이리 해놓아도 며칠 지나면 모른다능^^)..
도색은 하면부는 308을 기본으로 조색, 브라운색은 310을 기본으로 조색, Dark green은 302, 동체색의 그린색은 123 기본으로 조색, 그리고 도색가이드에는 "sky type s"라고 되어있는 데, 하늘색에 가깝다고 하는데 별매 데칼안에 들어있는 일러스트를 참고로 조색하였는데, 314(80%)+312(10%)+흰색(소량)으로 해서 짙게 조금 옅게 하며 톤조절 도색했습니다. 잘 되었다기보다 나중에라도 보고 아~~ 이렇게 조색했구나 알기위해 적어둡니다^^..
먹선넣기와 워싱을 하면 다소 묵직해질 것으로 생각해 다소 밝게 조색했습니다.
도색을 다 해놓고 보니 웨더링은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이 되더군요..어차피 이 나라도 부유하진 못할 것같은 이유로 비싼 값 주고 산 비행기이니 깔끔하게 관리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가벼운 워싱에 기체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정도의 수준에서 웨더링을 마쳤습니다^^. 데칼을 붙여놓고 마감재를 한번 뿌렸는 데 국적기를 이중으로 붙이게 되어있는데 약간의 수축이 있었네요^.
그럼 즐감하시구요.. 이 자리를 빌어서 이리 값진 데칼을 보내주신 정동근님에게 감사드립니다^
Aires제 레진킷입니다. 흐미 이것저것 표현되어있어서 저걸 잘 표현하려면 시간이 문제겠다 싶습니다. 뭐 이런 건 대충 슥슥 칠해놔도 볼만하겠죠..대충대충 슬렁슬렁~~~...참,,필름 뒷면에는 하얀색으로 미리 칠해주었습니다..그래야 계기판 눈금들이 선명하거든요.. 하지만 이게 아카데미 킷에 맞게 되어있다고 하지만,, 쉽게하려면 킷 위에다 갖다 붙이면 되겠으나, 부분부분 따내고 집어넣고 퍼티질을 했습니다. 소련기 콕핏 내부는 저리 청색 비스무리 한 것으로 되어있다네요... Blue와 Green (그린색을 많이)을 섞고 여기에 흰색을 조금 넣어가며 조색했습니다. 아카 Mig-21의 가장 큰 단차가 바로 저 중간에 검정 라인 부분입니다. 저기만 빼면 나머지는 거저먹는 킷트 되시겠습니다^^..콕픽도색후에 앞부분 조립하고, 뒷부분은 조립하여 붙여야하는 데 그 단차가 옆면의 라인을 확보하면 위, 아래에 단차가 발생합니다..아래부분이 더 크죠..
그리고 무장과 같은 것의 끝부분을 사포로 갈아줬습니다. 이런 것도 사소하지만 재미가 있고, 좀 더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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