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즈오카 하비쇼 견문록 -13-
2009-07-12, HIT: 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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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평범한 모형 만들면 큰 일 나는줄 아는 동호회, 기광가. 올해의 테마는 전설거신 이데온...(으악.)
천하의 기광가도 어째 규모가 줄어든 느낌...
(몇년 전에 아카데미 호넷 개조해서 수퍼호넷 만든 게 바로 이 동네...)
일단 자동차가 메인인 동호회인데...
이런 것도 만드네요. ^^
스트라이크 위치스...(그런데 두 작품 이름표가 서로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크위치스의 릴리마를린 장면은 그야말로 '노렸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세상에, 다나카 리에가 부른 릴리 마를린이라니...)
그리고 아침안개의 무녀...
언제나 인기만점의 동호회, '쇼와의 향수, 32 정경 친구의 회'.(이름 길다...)
매년 사람 감동시키는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쇼와시대의 풍경을 1/32 스케일로 만들지요. 소풍 온 학생들의 배낭, 노점의 아줌마, 땅에 앉아있는 비둘기, 안내방송용 확성기까지, 그야말로 디테일 묘사의 향연입니다.
서점에 책배달 온 트럭.
갓파 코스프레하고 낚시중...?
시골집 마당의 국민차. 그 위에 널어놓은 이불. 그리고 그 위에서 자고있는 고양이.
그시절 구멍가게.
해녀아줌마...
주유소, 얼음가게, 숯가게.
모델그래픽스에 소개돼 많은 사람들을 뻑 가게 만들었던 드라마 'ALWAYS'의 바로 그 디오라마.
이쯤되면 흑백처리해서 '그 시절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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