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35 Tiger1
2009-08-04, HIT: 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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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sur
회사 다니면서 제대로 된 취미가 없었는데 요즘 프라모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삽니다.
일하면서도 다음에는 뭐 만들지 이런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으니 중증 맞지요? ㅠ.ㅡ
퇴근하고 짬짬히 만들다보니 보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웨더링이라는걸 처음 해 보았는데 생각만큼 되질 않더군요. 역시 첫술에 배 부를 수 없는 법 인가봅니다. 나름 책도 사고 포럼도 열심히 뒤져 봤는데.. 초보가 고수 따라가려면 가랑이 찢어지죠. ^^;
북아프라카 전선에서 사용된 모델로 만들어 보고자 파스텔을 거칠게 갈아서 모래가 쌓인 것 처럼 표현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RC화를 목표로 가동식 서스펜션까지 집어 넣었는데.. 모터 선택을 잘못해서 비가동식 모델이 되고 말았네요 -_-; 모터가 너무 두꺼워서 상판이 안 닫히는 문제가...
모래폭풍속을 ㅤㄸㅜㄼ고 나온 느낌으로 만들어보고자 했는데 느낌이 많아 안 사는 것 같네요.
한 100대 정도 만들어보면 노하우가 쌓이게 될까요? ^^;
아직 장가 안 간 총각이라 괜찮긴 한데.. 완성된 모델 보관할 자리가 없는게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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