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l/Monogram] 1/32 F-4E ROKAF The 153rd FS / The 17th FW, 2008
2009-08-18, HIT: 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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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WEMC]
참 오랫동안 붙들고 있던 녀석입니다.
박스를 열어서 니퍼질을 시작한것이 지난 2007년 4월...기본조립은 다 해놓고 썩히다가
작년 여름에 기본도색...올봄에 들어서야 데칼링하고 한달쯤 전에 무장까지 해서
마무리 지었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노...ㅡ,.ㅡ)
당초 마킹이 해결되지 않아 C/D형의 데칼과 스탠실을 조합하려 했으나
하비데칼에서 발매가 되는 바람에 간단히 해결...
(질질 끌기를 잘했다능..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전체적으로 패널라인을 깊게 다시 그려주고 도면을 참조하여 틀린 부분을 수정,
리벳도 좀더 보기 좋게 추가하여 주었습니다.
일부 두리뭉실한 디테일들을 다시 만들어 주었고 크게 손을 본 부분은 없습니다.
현재 날라다니는 팬톰과 일부 상이한 곳도 있으나 (TISEO같은..) 이렇게 생겨먹은 녀석도 있더군요...
나름 고증에 신경을 쓰긴 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얄팍한 제 지식안에서 이루어진 곳이고
틀린곳이 있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전드제 콕핏셋을 활용하였으나 바스터브와 계기판은 키트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레진 제품이 키트의 것을 디테일업하여 복제를 뜬 것 같은데 키트만 못하다는 결론...
시트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크릴과 에나멜을 이용해 도색하고 유화로 블랜딩하여
꼬박 거의 하루가 걸려 도색..
마지막 사진은 평소 잘 안하던 장난질을 조금...ㅎㅎ
어처구니 없는 시간이 걸리고 당초 생각보다 완성도나 하고자 했던 부분이 미흡했으나
이녀석을 만들어 냈다는데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싶고 추후에 못구한 부품을 구하면
폭장까지 추가를 해주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조만간에 1/48 슬램이글도 한번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special thanks to...
키트에 두발밖에 들어 있지 안은 AIM-7 두발을 추가로 제공해주신 김강남님
맘은아이 김현철군이 AIM-9J/P 두발과 폭장, 메버릭을 제공(폭탄등은 아직 미사용..ㅋ)
역시 AIM-9J/P 두발을 주신 유호범님, 많은 자료를 제공해주신 박수원님과
김정철님께 감사를 드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키트는 스끼리네 이규대군의 것을 통채로 강탈한거였다능...ㅋㅋㅋ
(도대체 내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