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1/10 정도를 예상하고 만들었는데.. 몸통부분이 특별한게 없다보니..
만들다 조금 커진감이 있습니다..ㅠ,.ㅠ
채색에는 각종 페인트들을 다 시험삼아 써 보았습니다..~
특별히 밀리터리 흉상류의 빅스케일 인형을 칠해본 적은 없지만..
1/6스케일 액션피겨쪽 취미를 오래 갖다가 터득한 방법을 이번에 접목시켜보았습니다
피부표현에는 유화물감과 에나멜을~
수염이나 눈동자 머리카락등은 바예호아크릴을 이용해서
투명함을 살릴곳은 유성을~ 불투명한 곳은 수성페인트를 이용해서 도료특유의 투과성을 이용해서 색칠해 보았습니다
물론 옷이나 모자부분은 바예호 아크릴과 화구용 아크릴을 적당히 조색해서 사용했습니다
복장이 너무 단촐하다보니.. 계급장이라도 신경써서 만들려고 했는데..
좀 오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ㅠ,.ㅠ
고글끈 디테일은 인형의 모티브가 된 영화를 캡쳐해 봐가며 최대한 표현해주었습니다
고글또한 제식은 아닌것 같은데..
고급장교들은 사제도 많이 다고 하니 영화장면을 봐가며 만들어 주는데 노력했습니다..
(최근 43년 영화 사하라 전차대를 봤더니.. 지나가는 독일 하급장교가 저 고글과 같은걸 쓰고 있는걸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
렌즈부분은 채색은 수성 진청색 위에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덧입혀주고
가장자리에 먼지낀 표현을 아크릴로 해주었습니다 광택차이를 이용해서 질감을 표현해보았습니다(탱크에서 하듯이..)
피부는 요즘유행하는 식으로는 도저히 칠하다 칠하다 안되서..
그냥 액션피겨를 칠하던 방식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크기가 작다보니 표현에는 한계가 좀 있네요..
피부부분은 반광 클리어를 뿌려서 사막에서 땀흘리고 있는 기분을 내줬습니다.
피부묘사는 손바닥을 보며.. 비슷한 색을 유화를 이용해서 조색한 후
영화에서 캡쳐한 사진을 보며 최대한 비슷하게 덧입혀가며 펴 주고 피부질감을 스케일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그려주었습니다
조명을 좀더 밝게 줘서 찍어본 사진~
마지막 사진은 우측 후방에서 한쪽 조명만 사막의 강한 빛을 표현해 보려고 해봤지만.. 역시나 별로 입니다.ㅎ 사진찍기가 제일 힘드네욥..ㅠ,.ㅠ 어설픈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회원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하시는 일마다 다 대박나시길 바라옵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