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6 (1/35 트럼페터)
2009-09-01, HIT: 3459
지니, 엄환섭외 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dinosur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끝을 보았습니다.
지난번 도색 이후 유화 워싱 + 파스텔을 이용한 웨더링으로 마감 했습니다. (치핑은 따로 안 해줌)
처음으로 사비텐넨을 사용 해 보았는데 A액을 너무 소량만 바른듯 싶습니다. B액을 발라줘도 녹이 안 스네요.. -_-;
바닥은 파스텔을 곱게 갈아서 신너에 녹인후 붓으로 찍어 발라줬는데 두 서너 차례 더 해줘야 할 것을 귀찮아서 여기서 그냥 끝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해야 하는데.. 성격상 대강 대강.. 설렁 설렁 ~ ^^;
미사일은 워더링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군대 시절을 떠 올려보면(HAWK) 발사대는 더럽지만 미사일은 항상 깨끗했거든요. 흙탕물이 튀어도 발사대에 튀고 기름이나 구리스가 묻어도 발사대에만 뭍기 때문에 미사일은 먼지만 뽀얗게 앉아 있던 기억이.. ^^
발사 차량 통신 안테나는 0.4mm 황동봉을 잘라서 꽂아줬습니다.
나름 얼짱각도 ^^
뒷태가 멋진 SAM-6 ^^
SAM-6 이후 같은 회사의 (트럼페터) KV-2를 만들어봤는데.. 같은 빨간상자 포장임에도 불구하고 품질 차이가 심하더군요. SAM-6 제작 내내 단차와 수축, 밑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한 사포질과 퍼티질 한 생각만 하면.. 어흑.. -_-; 그래도 만들어놓으면 전차와 다른 "멋" 이 있는 것 같습니다. ;-)
GX-10, Sigma 17-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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