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 Asadal
2009-09-13, HIT: 6721
조동현, j7chang외 11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양진수
현재 우리나라에도 항모를 제작할 능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운용능력은 예외로...^^;;;)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가장 빨리 한국해군이 항모를 소유하게 되는 방법은 다른나라에서 구입해오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실정에서 보면 조금 엉뚱한 이야기일까 합니다만, 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었지요.
물론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고철로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구입을 한것이었지만 말입니다.
93년도 인가요?
영유통이라는 기업에서 러시아에서 매각하려던 키예프급 항모 두척을 고철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옆의 초밥집 사람들이 난리가 났었지요.
덕분에 전자계통등 장비들이 완전히 파괴되어 들어왔지요.
결국 3번함인 노보르시스크는 고철로 해체되었고, 2번함인 민스크는 환경단체의 반대로 2년동안 떠돌다가 중국으로 다시 매각되어 해상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작품은 만약 해군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대로 운용을 했다면 어떨까 하는 발상으로 제작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가상의 함선인지라 함명을 현재 해군이 사용할거라 보여지지않는 아사달로 정했습니다.
함번은 제 임의대로 6100으로...^^;;;;
어차피 가상의 함선이므로 기타등등의 레이더나 무장류도 제 입맛에 맛게 변경을 해주었지요.
사용한 킷은 트럼페터의 1:700 민스크를 바탕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킷의 디테일이 별로라 보여지는 부분은 나름 디테일 업을 한다고 건들여봤습니다만, 결국에는 실제랑 너무 다르게 되어 버렸지요.
킷의 무장류 중에 디테일이 심하게 별로인것들이 몇가지 있는지라, 대부분 피트로드의 별매품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런데.....
트럼페터 킷의 무장류들이 지나치게 크더군요.
오버스케일이 아닐까 합니다.
덕분에 선수의 함포와 함교 뒤쪽의 함포를 적당한 크기의 다른것으로 변경해주었습니다.
갑판은 데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넓찍한 데칼을 3등분으로 나누어져 붙히게 되어있습니다.
데칼품질이 정말 좋더군요.
찢어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마르고나니 여백부분이 깔끔하게 사라졌습니다.
함교의 레이더는 라이언 로어의 러시아 별매 에칭을 사용하여 덕지덕지 달아주었습니다.
기본도색을 마무리하고 마무리 작업중에 함교를 두번이나 떨어뜨려 먹어서 휘어진 부분이 조금 많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감제로 인해서 생긴 백화가 주를 이루고 있군요...ㅠㅠ
열심히 지워볼라고 했지만.... 여기가 한계군요.
하기사 비오는날 마감제를 올린 제 잘못이지만요...
육군의 치누크와 코브라입니다.
삼색위장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이렇게 위장을 올리고선 마무리..
함재기로 사용하려고 생각한 해리어.
만약 해군에서 민스크를 운용했다고 하더라도 해리어를 함재기로 썼겠지요.
F-35는 머나먼 이야기~~ㅠㅠ
대잠헬기로 사용할 카모프이군요.
산림청에서도 비슷한것을 사용하고 있으니 해군에서도 사용가능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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