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이 없다보니, 자료사진을 대조해가면서 눈대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차와 약간 다른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아카데미 K200과 M163을 간단히 이어붙이는 작업만하면 될줄알았는데요,
사진을 볼수록 간단한 작업이 아니였고 결국, 차체 상판 뒷부분을 자작하게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차체 양옆에 모양도 다르기에 자작해주었구요. 그와더불어 K200과 달라지면서
생긴부분에 볼트도 만들어서 붙여주고, OVM고리도 만들어서 붙어줬습니다.
파도막이(차체 앞부분 방패같이 생긴부분)이 길이도 실차량과 달라 3mm정도 늘려주었습니다. 그외에 현지개수형(?)인 바스켓을 달아주었구요.
만들다보니 발칸부분도 제가 군복무중 봤던 발칸과 다르더군요.
알아본 바로는 K263과 K263A1이 존재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이왕만드는거 신형으로 만들기로하구 포탑도 개조에 들어갔습니다.(A1에 비해
기본형은 포탑이 좀 빈약한 느낌인데 반해서 신형의 경우 공간확장이되면서
나름 포탑이 커졌습니다.
근데 이 포탑 생긴게 나름 복잡하고 오묘한 곡선이라 애먹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포탑을 위에서 바라본 사진이없던것이죠(보안때문일까요?)
결국 사진대조해보고 만들다, 적절한 자료가 구해져서 비슷하게라도 만들수있게되었습니다.
잘보면 '스마일' 마크도있습니다. 아 -_- <-이 모양일까요.
계획상으로는 비넷형식으로 아스팔트위에 세워놓을려고했는데 사정도있고해서
약간 미숙한 단계에서 이렇게 올리게되네요 ^^; 언제 완전한 완성이 될지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