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님이 올리셨던 레벨의 1/32 제로입니다.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아들넘이 부품을 하나 부러뜨려 자작할려다 요즘 바뻐 그냥 냅두다가 사진올려봅니다. ^^;;
싼가격에 1/32 스케일 제품을 구할수 있다는 조건만으로 구입했습니다...만 물건와서 박스를
열었을때의 충격이란...ㅎㅎㅎ 부품 이것저것 떨어져 있고 구성은 썰렁.... ㅡㅜ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이 퍼득 떠오르더군요. 그도 그럴게 1987년 작품이라고 아예 날개 밑에 찍혀 있더군요.
그러나 썩어도 준치라고 조립할수록 조립성에 감탄하고 완성했을때의 모습은 처음 박스를 열었
을때의 느낌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합니다....만 역시 약점은 + 몰드, 바퀴와 휠의 형태가 안습이라는거..보조 연료통이 넘 작다는거... 그리고 오랜 생산품인지 그런지 몹쓸 데칼.... 찟어지는건 기본이요 붙이고나도 허옇게 뜬다는... 이것만 감안한다면 상당히 좋네요. 가격대비....^^;;
일본의 유명한 에이스 이와모토의 탑승기로 데칼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