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229 색칠
2009-10-19, HIT: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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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그야말로 골치가 아픈 키트입니다.
오묘한 곡면부분부분에 단차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퍼티질을 해줘야 하니요.
좌우 어깨높이가 다른건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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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내기 쉽다고 레드퍼티를 썼다가 몽창깨져나가고 툭툭 떨어져가는 통에 군제락카퍼티로 다시 발랐습니다.
이제 레드퍼티의 특성을 알았으니 수축메꾸는데나 쓰고 대량사용할 때는 다른 퍼티를 써야겠습니다.
패널라인을 다시파주고 리벳을 드릴로 뚫어줬습니다.
0.3, 0.4, 0.5 드릴을 차례로 썼는데 의도한건 아니고 쓰다가 부러져 나가서 계속 치수가 커졌습니다. - - 마지막엔 0.5mm 드릴도 부러져서 0.6mm로 마무리했네요..
캐노피는 즐겨쓰는 3M 반투명 테잎으로 간단하게 마스킹했습니다.
서페이싱을 아주 두껍게 해줬습니다.
하도 여기저기 갈아대서 표면을 잠재우려고 두껍게 해줬습니다.
리벳이야 드릴로 뚫어줬으니 막힐 걱정도 없네요.
상면도장은 색지정으로는 독일공군 회청색에 녹색으로 점박이를 찍어야하는데
일단 회청색을 올리고 녹색을 찍을 생각을 하니 색조합이 매우 구려보입니다.
내맘대로 색칠을 하기로 하고 SMP 건그레이로 다시 덮어줬습니다.
군제308회색으로 칠해줍니다.
자연스러운 경계면을 얻기위해서가 아니라 독특한 모양을 얻기 위한 고무찰흙이므로 사방팔방 골고루 뿌려줍니다.
다 뜯어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색 대비가 조금 강한 것 같지만 제가 상상한대로 잘 되었습니다.
엔진부분에 은색을 칠해줬습니다.
크롬실버로 밑도장을 깔고 엔진나셀에는 SMP 카멜레온 바이올렛-그린
분사구에는 번트아이언을 칠했습니다.
과연 비싼 특색의 광택이 살아나네요.
그을음 웨더링을 해줘야하는데 해주기 아깝습니다. ㅎㅎ
데칼을 붙여야하는데 다 갈라졌네요. 작업이 막혔습니다;
2대전 비행기치고 데이터마킹이 꽤 많은데 골치아프게 되었습니다..
밑면에 유화 sap white로 한번 쓸어주고 미사일, 레이더를 달고 마감제 뿌려주면 끝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번 카탈리나처럼 꽤 큰 베이스를 준비해야할 것 같네요.
주기상태가 아니라 비행상태로 만들어서 미사일을 달 경우 놓을 수가 없습니다.
(데칼문제가 해결된다면) 다음엔 완성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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