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51 작업중
2009-11-23, HIT: 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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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동
작업일수로 5일째의 작업입니다.
물론 5일내내 이걸 하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주말을 맞이해서 조금 시간을 내 보았습니다.
처음보다 뚜껑이 휘어져 있어서 헤어드라이기로 열심히 가열하고 휘어보고 하는데, 정확하게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앞쪽을 맞추면 뒤가 안맞고 뒤를 맞추면 앞이 안맞고 그렇습니다. 억지로 당겨서 붙이면 나중에는 맞을 것 같지만, 뒷문을 닫는게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는 완성을 비네트나 작은 디오라마를 두고 문이 몇개 열린걸로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뒷쪽의 해치는 열린 상태로 만들면 내부의 인테리어들을 많이 만들어야 하기에 뚜껑을 닫은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키트를 만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거의 2mm에 육박하는 아크릴제 투명판을 잘 절단하여 방탄창을 만드는 것입니다. 앞유리와 방탄문 OGK까지 10여개를 잘라 만들 생각을 하니 좀 막막하네요.
이왕 만드는 것, 조금 신경을 더 써서 역시 레전드에서 발매된 IBIS Tek Bumper를 달아주었습니다. IBIS Tesk이라는 회사는 험비 및 트럭류의 별매옵션(?)을 만들어 파는 회사이더군요. 마음같으면 IED 감지기라도 달아주고 싶은데, 그러면 뒷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전면부의 인상이 상당히 강렬해졌죠.
운전석은 조립중에 도로 떨어져서 이왕 이렇게 된것 도장을 완료하고 붙이려고 떼놓은 상태로 두었습니다. 블루포스트래커는 여러가지 형식이 있다고 하기에 모니터 밑에 키보드까지 달아보았습니다.
부지런히 만들어서 연말전에는 완성해보려고 합니다. ^^
변변치 못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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